Sogang New Start 정유년 새해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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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6 15:37 조회13,9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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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을 맞아 희망찬 새해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개교 57주년에 새로 선임된 총장님과 함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노력하시리라 믿고 부단히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의 존재하는 것 그 자체가 참으로 소중하기에 좀 부족해도 이해하고 격려하여 서로의 장점을 양성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터전이 되었으면 해요! 여러분 윈! 윈!!
오인숙(60 영문)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서강선후배 모든 벗들에게 건강과 새해 세운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울분과 아쉬움을 간직하면서 주름살이 늘어가는 가운데 매월 동문 모임의 재미있고 즐거웠던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61학번 강이회는 어느덧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망팔노인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개교 57주년인 신년에도 동문친지를 자주 만나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 습관을 유지하며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홍범표(61 경제)
2017년에는 서강인 모두가 사즉생의 각오로 서강의 부활에 초석을 놓아야 한다. 서강 추락의 1차적 책임은 학교 경영주인 예수회한국관구이다. 서강이 빛나던 초기 미국인 예수회원들은 이렇지 않았다. 아울러 2차적으로 책임질 공동체는 서강출신 모교 교수들이다. 서강부활에 솔선수범하지 않는 교수는 서강을 떠나라. 이 두 공동체는 1960, 70년대의 <특별한 서강> 복원에 최 첨병이 되어야 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40여 년간 수집, 수장한 한국 방송·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사료를 공유하여 한국방송90년사,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50년사를 올바르게 집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김성호(67 국문)
설악산 일출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가까이에 있는 가족형제자매들, 화우들과 겸손하게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의 삶을 그림으로 풀어내어 일 년에 두 번씩 서강미술가회 식구들과 함께 자랑(?) 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충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소박한 삶이 그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넘어야 할 걸림돌은 항상 있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서강이 자랑스러워지려면 우리 구성원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화합함으로써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서강 파이팅!
권영순(65 화학) 글·그림
자랑스러운 서강인은 좌절하지 않는다. 7전8기는 우리의 체질이다. 밝아오는 2017년엔 우리 서강인 모두의 아픈 상처들은 가슴에 묻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자. 꿈은 이루어진다. 유불리의 삶이 아닌, 옳고 그름의 삶을 살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서강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자 한다.
박상환(69 무역)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서강대에 있어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학교와 이사회 그리고 동문회가 똘똘 뭉쳐서 명문대로서의 서강대의 위상을 한결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동문 여러분들 모두 모든 소망 이루시는 한 해, 건강한 한 해, 그리고 좋은 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유현(75 수학)
서강대학교 개교 57주년이 되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제가 서강인으로서 41년 동안 받은 혜택을 통해 갖게 된 재능을 서강 가족들에게 아낌없이 돌려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김진영(76 전자)
8만 서강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년 6월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여 여러 가지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모교 발전을 위한 많은 동문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내기 위해 힘썼습니다. 보람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습니다. 혼자서 빨리 가는 것보다 함께 멀리 가는 길을 걷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웅(77 경영)
나이 들며 슬픔 많아졌다. 그 슬픔에 하나의 켜를 더 얹어야 할 때다. 삼십 년 전 그 거리에서 부르던 애국가를 다시 부르며 눈물 쏟아야 했던 한 해는 슬프게 저물었다. 새해가 촛불과 함께 여리게 밝았다. 다시 슬픔의 심연으로 치달려 나가려 큼지막한 수건 하나 움켜잡는다. 우리 사는 이 땅 어디에서도 다시는 견디기 힘든 슬픔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슬픔의 끝에서 또 눈물 흘릴 수 밖에 없는 감동의 노래 함께 부르기를 마른 나무 가지 위에 돋아나는 새싹 향해 간절하게 더 간절하게 기원한다.
고규홍(79 국문)
다시 서강의 발전과 도약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이기진(80 물리) 글·그림
정유년,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담은 붉은 닭의 해. 어둠을 열고 새로운 날이 시작됨을 힘차게 알리는 수탉과 날개 밑으로 병아리들 모아 품는 어미닭의 모습이 내 삶에도 우리 사회에도 희망과 따스함으로 배어들기를 바란다. 이 한해엔 조금 더 비우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출판과 소모임으로 “들어라! 네가 보고 들은 바를 써라!” 이 말씀에 따라 비전을 기록하여 900년의 시간을 지나서도 내 안에 울림을 주는 빙엔의 성 힐데가르트 가르침을 전하고 나누며 늘 새롭게 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가리라.
“모든 것 위에, 모든 것 안에 영광스럽게 계시는 하느님, 저를 당신의 영예에서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축복 안에 머물게 하고서. 저를 강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소서.”
박유미(81 사회)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이 말은 최인호씨의 소설 상도에 나오는 말로 고려시대 거상이셨던 임상옥님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회사를 설립한 이후 15년간 좌우명으로 삼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문구인데, 제가 해석한 뜻으로 본다면 “재물은 대함에 있어서는 흐르는 물과 같이 하여야 하고,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는 저울과 같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여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며 실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모교이든 저희 회사이든 타인을 배려하고 있는 그대로 보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잘 것 없지만 저의 희망을 담아서 보내 드립니다.
신재섭(81 전자)
1984년 9월 기억도 새록새록한 X관에서 한결 모임이 시작된 지 3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변함없이 모임을 꾸준히 갖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베트남 호치민서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2016년 9월 7일에 서강동문장학회 30주년 기념식에는 한결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한결에서 도움을 주었던 후배들까지 참석한 뜻깊은 자리도 있었습니다. 2017년 정유년에도 한결 회원 모두가 건강하게 하는 일들 만사형통하기 바라고 향후 학교 후배들 중에도 제2, 제3의 한결과 같은 모임이 결성되어 모교발전 및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우의를 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결 영원하라~~
이태규(81 영문)
세밑, 연초가 되면 허둥대기 일쑤다. 계획은 늘 창대하지만 실천은 삼일가기가 어려우니…. 그래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지천명 넘은 나이에 어울리는 성품, 균형 잡힌 몸, 1인 1악기 구현 등. 덧붙여 만족할 줄 아는 사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꿈도 야무지게 품는다. 어쨌든 모든 이들이여! Bonne Annee!(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상영(82 불문)
연말에 이런 저런 동문을 만나면서 최근 학교와 관련한 이야기도 주고받았다. 그러면서 우리가 학교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일전에 학교 관련 동문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면 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새해에는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동문의 접촉면이 넓어지고 이해도 깊어졌으면 한다.
박주필(83 정외)
2017년 새해는 서강대학교 개교 57주년으로 모든 서강인이 지난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신자유주의의 파고와 양극화의 고통이 주변부로 내쳐지는 사람들에게 한없는 고통으로 남겠지만, 우리 국민은 지혜로워서 슬기롭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특히 우리 서강인은 서강에서 배우고 익힌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파이팅!
이준모(83 독문)
절망과 치욕의 과정 속에서도, 30년 전 호헌철폐 독재 타도를 외쳤던 바로 그 광화문 한복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기에 하야를 외치고 탄핵을 외쳤다. 절반의 성공을 이룬 이때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507명의 노무사 시국선언을 이끌어내는 주인공으로 활동하며 가슴 벅찼다. 그저 돈을 쫒는 노무사로 살아가지 않겠노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해본다. 얼룩진 2016년을 뒤로 하고,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2017년이기를.
이노하(84 사학)
문경새재 인근에 토지를 마련한지 13년, 가족과 완전히 귀농한지 5년이 다되어 간다. 고향이 안동시골이라 농사짓고 소 키우고 산에서 나무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문경시 문경읍 용연리에 터를 구한 뒤, 처음에는 사과, 감나무, 호두나무를 조금 심고, 이후에 오미자 농사를 시작했다. 이제 오미자가 2500평, 수확중인 사과나무가 1000평, 새로 심어서 수확이 시작되는 사과가 3000평, 새로 조성할 사과밭이 600평이다. 오미자는 어느 정도 감을 잡겠는데 사과는 10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 모르겠다. 새해부터 지역 농부들과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주 일본을 가야겠다.
장석두(84 경영)
2017년 또 다시 노고산 위로 붉은 해가 떠오릅니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갔지만 서강에서 키운 담대한 포부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올해 동문 여러분 모두의 꿈의 실현을 기원합니다.
최용식(85 정외)
2017년에는 서강 가족 모두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이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직 과거의 경험을 딛고 늘 새로운 꿈을 향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에게만 운명은 미소 짓는 것 같습니다. 털어 버릴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챙겨봅시다. 서강은 아직 젊고 우리에겐 새길이 있습니다!
주원준(87 경영)
2017년 정유년에는. 우리 서강이 모든 동문의 자랑으로 우뚝 서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국민들에게 가슴 벅차오르는 조국으로 진일보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서강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두움을 밝히고 따스함을 더해주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지구 남반구(뉴질랜드)에 있는 저도 서강인으로 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 자신이 서강의 자랑이 되고, 또 서강이 나의 자랑이 되는, 가슴 벅차오르고 마음 든든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동문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김은희(88 사학)
돌이켜보니 2016년의 키워드는 변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나 모교나 한국 사회 모두에 많은 변화가 있던 격동기였습니다. 저는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드디어 월급쟁이를 그만두고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저의 본업을 살려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설렘과 기대감이 더 큽니다. 2017년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모교도 우리나라도요.
정규영(90 경제)
미국서 객지 생활 중 새해를 맞는다. 적을 둔 학교가 예수회 재단 소속이다. 캠퍼스 곳곳에 걸린 로욜라 성인 초상화와 IHS마크가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친숙하다. 병맥주 들고 불콰한 얼굴로 학생들과 어울리는 ‘신부 교수’들을 종종 보면서, 초창기 우리 학교 풍경을 그려본다. 비전도 중요하고 발전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에 선행돼야 할 필수조건은 가슴과 귀를 열고 소통하고 화합하려는 노력이라고 새 총장께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취임 후 가급적 빨리 재학생과 동문 등 여러 구성원들과 가슴 툭 터놓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보시길 권한다. 소통하지 않는 리더십의 몰락 과정을 작년 하반기 내내 서강 공동체 구성원들은 참담하게 지켜보지 않았는가.
정지섭(94 사학)
2017년에는 NEW의 영화가 골고루 흥행했으면 좋겠고, 우리와 함께 하는 감독, 배우, 스텝, 제작사가 다른 영화인들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고, 물러날 때 박수 받을 만한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고, 이 모든 일에 제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하시든지 행복하시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서강대가 새로운 에너지로 활기 넘치고, 환갑잔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치르게 되길 소원합니다.
박준경(95 국문)
누구에게나 똑같은 새해가 시작되지만 한 해의 끝은 어느 누구와도 같진 않지요. 다시 학문의 장으로 뛰어든 저로서는 배움의 기본인 ‘진실과 정의의 추구’를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올 한해를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서강인들께서도 긴 날개로 멀리, 오래 나는 알바트로스처럼 긴 안목으로 본인들의 이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정유년이 되길 바랍니다.
박창현(98 경영)
2017년, 2016년만큼 행복했으면 합니다. 대기업의 안정을 벗고 성장을 찾아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회사로 옮긴지 2년이 됩니다. 2016년엔 코스닥 상장이란 과업을 달성했으니, 2017년 성공적 해외 진출을 이루고자 합니다. 경제학부 남성일 교수님과 함께하는 시나클럽 모임을 3~4차례 꼭 참석합니다. 정기적으로 만나며 나누는 재학생과의 토론의 자리는 항상 새로운 에너지로 돌아옵니다. 2017년도 지난 20년 그래왔듯이 변함없고 꾸준하길 기원합니다.
정범진(98 경제)
2016년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서강에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강인들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그러한 장애물 정도는 충분히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은 서강에서 좋은 소식만 들려오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몸은 서강 언덕에서 떨어져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성민(04 사학)
“산다는 건 하루하루 죽어가는 것이니 아끼지 말고 즐기며 살아야 해.”(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대사) 행복도 슬픔도 피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면 자랑스러운 동문 여러분 모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날을 걱정하기보다 오늘 하루를 아낌없이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잘 살고, 내일 하루 잘 살고,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모두가 잘 사는 2017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박고운(07 영문)
새해에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으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고 오래된 친구들과 더 자주 만났으면.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세상을 알기 위해 나란히 애쓰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누구나 안전하고 평화롭게, 스스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돌보고 그래서 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신애지(08 국문)
아직은 찬 기운이 만연하고, 최근 몇 개월간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우리들의 가슴 속 깊은 곳을 시리게 만들었고 특히 우리 동문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설렘과, 새롭게 변화를 맞이하려는 뜨거운 열정에 이 추위는 금방 녹아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동문 여러분! 새롭게 맞이하는 2017년 정유년, 잘 준비하셔서 반드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정성훈(09 정외)
2017년 2월 졸업합니다. 선배님들의 지원과 동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슬로건처럼 ‘서강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학창 시절 동문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는데, 선배님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허지웅(13 경영)
서강동문이라는 자부심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분들을 돕는 법무노무사무실 운영 중입니다. 2017년 한해도 서강가족 여러분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나까무라 이치로(석사 93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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