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청년서강 85학번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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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30 11:53 조회15,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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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가 10월 24일 오후 6시 모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사전 행사로 준비된 교정 투어는 오후 5시부터 재학생 홍보대사 하늬가람의 안내로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홈커밍 남성 준비위원들은 붉은 넥타이, 여성 준비위원들은 스카프로 드레스 코드를 갖추고 친구들을 맞았습니다.
행사장인 곤자가 컨벤션은 ‘그리운 청년서강, 30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80년대 중후반을 연출했습니다. 학창시절 즐겨 찾던 ‘명작다방’을 재현해서 커피와 생과일주스를 무제한 제공하는가 하면, 포토월에는 학사모를 마련해두고 기념 촬영하도록 꾸몄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대뜸 “사진부터 찍자~”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야, 니는 아직도 사투리 쓰나”하고 농치기도 했습니다. 85학번 동기들이 제작한 추억의 영상에는 “1985년 2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들으며 걸어가던 신촌 로터리. 한벗 서점을 지나 명작다방을 거쳐 조은일 문고를 지나면 정문. 솔밭길을 올라가 A관의 좁은 톨로 베르누이의 골목을 지나면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던 우리의 자랑 도서관이 있었다”라고 모교에 대한 애틋한 첫사랑이 담겼습니다.
서준섭(85 경영)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은 “모교가 우리를 잊지 않고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대표로 축사한 뒤, 동기들과 함께 약정한 발전기금 3억 3000만 원을 유기풍 총장에게 건넸습니다. 김정택 이사장과 유기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했고, 배성례(78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은 해외출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을 대신해서 “85학번 동문 모두를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라고 축사했습니다.
갈비탕으로 마련된 만찬이 이뤄지는 동안 학과별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됐습니다. 톡톡 튀는 학과들은 기념 촬영 때 학창 시절 부지런히 만들었던 화염병을 소품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밥그릇을 들고 나와 ‘아직도 배고픈 청춘’임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는 1985년 유행가였던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춰 열정적인 축하 공연을 마련했고, 85학번 합창단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축했습니다. 이후 전문MC의 진행으로 경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고, 저녁 9시를 넘겨 마무리된 공식 행사 이후에도 거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밤늦도록 뒤풀이를 이었습니다.
교정 투어 도중 재학생 홍보도우미 하늬가람이 새단장한 교정 건물을 설명하고 있다.
학창 시절 모교 인근 명소였던 명작다방을 재현했다.
홈커밍 공식행사 참가 접수 중인 85학번 동문
졸업 앨범으로 꾸민 포토월에서 본인 사진을 확인하고 기념촬영하는 85학번 동문
개막을 기다리는 홈커밍 무대
85학번 수학과 테이블
축사하는 서준섭(85 경영)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
홈커밍데이 공식 행사가 거행된 곤자가 컨벤션을 가득 채운 85학번 동기들
축사하는 배성례(78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
서준섭 85학번 홈커밍데이 위원장이 유기풍 총장에게 85학번 동기들이 약정한 발전기금 3억 3000만 원을 대표로 건넸다.
전자공학과 테이블
독특한 제스처를 뽐내며 기념 촬영하는 독어독문학과 동기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 공연에 환호하는 85학번 동기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
즉석 경품 행사에 당첨된 화학공학과 동기들
특별 공연을 선보인 85학번 합창단
행사장인 곤자가 컨벤션은 ‘그리운 청년서강, 30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80년대 중후반을 연출했습니다. 학창시절 즐겨 찾던 ‘명작다방’을 재현해서 커피와 생과일주스를 무제한 제공하는가 하면, 포토월에는 학사모를 마련해두고 기념 촬영하도록 꾸몄습니다. 모처럼 만난 동문들은 대뜸 “사진부터 찍자~”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야, 니는 아직도 사투리 쓰나”하고 농치기도 했습니다. 85학번 동기들이 제작한 추억의 영상에는 “1985년 2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들으며 걸어가던 신촌 로터리. 한벗 서점을 지나 명작다방을 거쳐 조은일 문고를 지나면 정문. 솔밭길을 올라가 A관의 좁은 톨로 베르누이의 골목을 지나면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보던 우리의 자랑 도서관이 있었다”라고 모교에 대한 애틋한 첫사랑이 담겼습니다.
서준섭(85 경영)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은 “모교가 우리를 잊지 않고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대표로 축사한 뒤, 동기들과 함께 약정한 발전기금 3억 3000만 원을 유기풍 총장에게 건넸습니다. 김정택 이사장과 유기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했고, 배성례(78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은 해외출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을 대신해서 “85학번 동문 모두를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라고 축사했습니다.
갈비탕으로 마련된 만찬이 이뤄지는 동안 학과별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됐습니다. 톡톡 튀는 학과들은 기념 촬영 때 학창 시절 부지런히 만들었던 화염병을 소품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밥그릇을 들고 나와 ‘아직도 배고픈 청춘’임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는 1985년 유행가였던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춰 열정적인 축하 공연을 마련했고, 85학번 합창단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축했습니다. 이후 전문MC의 진행으로 경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고, 저녁 9시를 넘겨 마무리된 공식 행사 이후에도 거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밤늦도록 뒤풀이를 이었습니다.
교정 투어 도중 재학생 홍보도우미 하늬가람이 새단장한 교정 건물을 설명하고 있다.
학창 시절 모교 인근 명소였던 명작다방을 재현했다.
홈커밍 공식행사 참가 접수 중인 85학번 동문
졸업 앨범으로 꾸민 포토월에서 본인 사진을 확인하고 기념촬영하는 85학번 동문
개막을 기다리는 홈커밍 무대
85학번 수학과 테이블
축사하는 서준섭(85 경영)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
홈커밍데이 공식 행사가 거행된 곤자가 컨벤션을 가득 채운 85학번 동기들
축사하는 배성례(78 영문) 총동문회 부회장
서준섭 85학번 홈커밍데이 위원장이 유기풍 총장에게 85학번 동기들이 약정한 발전기금 3억 3000만 원을 대표로 건넸다.
전자공학과 테이블
독특한 제스처를 뽐내며 기념 촬영하는 독어독문학과 동기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 공연에 환호하는 85학번 동기들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
즉석 경품 행사에 당첨된 화학공학과 동기들
특별 공연을 선보인 85학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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