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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음악가 故신해철(87철학) 애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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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29 10:19 조회21,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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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세상을 떠난 신해철(87 철학) 동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신 동문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평범한 팬들의 조문이 줄을 있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신 동문을 추억하고 추모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소 신 동문과 친분이 있던 동문들도 SNS를 통해 재학 시절 추억과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故신해철 빈소 첫날, 애도행렬 끝이 없었다
[OSEN]신해철 별세, SNS도 함께 울었다


이와 함께 신 동문의 음악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 동문이 인터뷰를 통해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노래 '민물장어의 꿈'은 현재 각종 음악 차트 상위원에 올라 있을 정도입니다.

[한겨레]신해철, 그는 대답할까…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동아일보]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음원 재진입…어떤 의미가 있길래?

신 동문은 모교 재학 시절인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밴드 '무한궤도'의 보컬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밴드 'N.EX.T', '모노크롬', '비트겐슈타인'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방송, 영화, 게임음악을 제작했으며, 라디오 DJ, 연기자 등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거침없이 밝히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한겨레]한겨레가 만난 신해철…음악감독·DJ·연기자·공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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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사진 : 2010년 모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출연해 노래했던 故신해철(87 철학)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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