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탐방-스마일게이트(권혁빈 92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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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01 11:01 조회16,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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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한류 선도기업 스마일게이트
권혁빈(92 전자) 동문(위 사진)이 2002년 6월 모교 창업보육센터(현 비즈니스센터, 최양업관) 302호에서 창업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시작한 사업은 특급 게임 회사로 성장했다. 그것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4억 명이 즐기는 게임이다. 일명 ‘총 싸움’이라 불리는 1인칭 FPS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3년 한 해 동안 단일 온라인 게임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발표했을 정도다. 게임 한류의 선도기업답게 중국과 베트남에서 전체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등에서는 온라인 FPS 게임 분야 1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개발에서 출발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유통과 관련된 퍼블리싱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나아가 대히트작 ‘명량’ 영화에도 투자했던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구 MVP창업투자)를 2011년에 인수하여 콘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뒷받침하는 투자 측면의 시너지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각 영역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지주사로 내세우고 엔터테인먼트(게임개발), 월드와이드(글로벌유통), 인베스트먼트(투자), 희망스튜디오(사회공헌) 등을 세웠다. 덕분에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은 3760억 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영업이익만 2550억 원에 달한다.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한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기업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되는 만큼 글로벌 아동 보육 및 교육 시설을 건립하고 후원하는 한편, 국내외 심장병 아동 수술도 후원한다. 모교 발전 기금으로 22억 5000여 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업계 1위 유지가 아니라 지속 발전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게 목표이기에 사내 인재 관리 및 사원 복지에도 열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무엇보다 남과 더불어 성장한다는 취지에서 청년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는 데 가장 적극적이다. 창업자인 권혁빈 동문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갓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떠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지 깊이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청과 3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 인재 및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은 대기업에 취업하기 마련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벗어나, 능력과 열정이 있으면 창업을 우선순위로 생각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그래서 이른바 청년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오렌지 팜(ORANGE FARM)’을 출범시켰다. 이는 ‘제2의 스마일게이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한다는 뜻에서 학생 대상 게임공모전과 예비창업자 공모전을 통해 청년 창업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고 판단되면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무실 공간을 마련해주는 데서부터 법률·회계 자문 및 멘토링에 나서는가하면, 다양한 투자유치 연계 방안까지 제공해준다.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까지 마련해주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예비 창업자가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셈이다.
스마일게이트를 성공시킨 청년 창업가로서 창업에 긍정적인 권 동문이지만 무턱대고 창업하는 데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권 동문은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창업은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라며 “창업을 하려는데 어떤 아이템이 좋겠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데 취업하는 게 좋겠느냐 창업하는 게 좋겠느냐 하는 식의 진로 결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권 동문은 “이러한 고민을 하고 나서, 그 일을 하기 위해 창업이 정답이라고 확신했을 때만 창업하는 게 옳은 결정이라 생각한다”라며 “경험에 비춰볼 때 진정한 열정은 돈과 같은 보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권혁빈(92 전자) 동문(위 사진)이 2002년 6월 모교 창업보육센터(현 비즈니스센터, 최양업관) 302호에서 창업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회사로 출발했다.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시작한 사업은 특급 게임 회사로 성장했다. 그것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4억 명이 즐기는 게임이다. 일명 ‘총 싸움’이라 불리는 1인칭 FPS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13년 한 해 동안 단일 온라인 게임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 발표했을 정도다. 게임 한류의 선도기업답게 중국과 베트남에서 전체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등에서는 온라인 FPS 게임 분야 1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개발에서 출발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유통과 관련된 퍼블리싱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나아가 대히트작 ‘명량’ 영화에도 투자했던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구 MVP창업투자)를 2011년에 인수하여 콘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뒷받침하는 투자 측면의 시너지 창출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각 영역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지주사로 내세우고 엔터테인먼트(게임개발), 월드와이드(글로벌유통), 인베스트먼트(투자), 희망스튜디오(사회공헌) 등을 세웠다. 덕분에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은 3760억 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영업이익만 2550억 원에 달한다.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한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기업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발생되는 만큼 글로벌 아동 보육 및 교육 시설을 건립하고 후원하는 한편, 국내외 심장병 아동 수술도 후원한다. 모교 발전 기금으로 22억 5000여 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업계 1위 유지가 아니라 지속 발전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게 목표이기에 사내 인재 관리 및 사원 복지에도 열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무엇보다 남과 더불어 성장한다는 취지에서 청년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는 데 가장 적극적이다. 창업자인 권혁빈 동문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갓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떠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지 깊이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청과 3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청년 인재 및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은 대기업에 취업하기 마련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벗어나, 능력과 열정이 있으면 창업을 우선순위로 생각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그래서 이른바 청년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오렌지 팜(ORANGE FARM)’을 출범시켰다. 이는 ‘제2의 스마일게이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한다는 뜻에서 학생 대상 게임공모전과 예비창업자 공모전을 통해 청년 창업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고 판단되면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무실 공간을 마련해주는 데서부터 법률·회계 자문 및 멘토링에 나서는가하면, 다양한 투자유치 연계 방안까지 제공해준다.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까지 마련해주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예비 창업자가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셈이다.
스마일게이트를 성공시킨 청년 창업가로서 창업에 긍정적인 권 동문이지만 무턱대고 창업하는 데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권 동문은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창업은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라며 “창업을 하려는데 어떤 아이템이 좋겠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진정으로 하고 싶은데 취업하는 게 좋겠느냐 창업하는 게 좋겠느냐 하는 식의 진로 결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권 동문은 “이러한 고민을 하고 나서, 그 일을 하기 위해 창업이 정답이라고 확신했을 때만 창업하는 게 옳은 결정이라 생각한다”라며 “경험에 비춰볼 때 진정한 열정은 돈과 같은 보상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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