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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82사학)의 삶 소설로 쓴 고진(82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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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03 10:31 조회19,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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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82 불문) 동문이 현재 금속노조 정책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김혁(82 사학) 동문을 주인공을 한 장편소설 <내 안의 보루>를 펴냈습니다.

김 동문이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은 1996년부터 2009년까지 김 동문이 초지일관 펼쳐온 노동운동 활동을 담았습니다. 특히 2001년 대우자동차 농성투쟁, 2003년 명동성당 이주노동자 투쟁, 그리고 2009년 77일간의 쌍용차 파업투쟁을 지휘한 이야기 등이 비중 있게 실렸습니다.

고 동문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대학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김혁이 쌍용자동차 파업 투쟁과 관련해서 다시 구속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도대체 무엇이 그를 이런 고난의 길로 이끄는지 궁금했고, 그의 지난 삶과 생각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한 김 동문은 "학생운동으로 시작해 노동운동에 이르기까지 30여년의 궤적을, 후배 활동가들을 위해서라도 기록으로 남길 필요가 있다는 요청을 받았다"라며 "스스로도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해 보고 싶기도 해서 옥 안에서 일기를 쓰기 사작했다"라며 소설의 기틀이 된 일기를 작성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래에 한겨레 인터뷰 전문을 링크합니다.

[현겨레] 쌍용차 소설 쓴 이유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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