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열규 명예교수 유작, 김학원(81)·박민영(96) 국문과 동문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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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7 16:41 조회15,0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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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열규 모교 국문과 명예교수<사진> 유작 ‘아흔 즈음에’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김학원(81 국문), 박민영(96 국문) 동문의 역할이 컸다.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대표이사 겸 발행인인 김 동문은 이번 책을 기획하고 직접 원고를 청탁하는 등 전반적인 작업을 이끌었고,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문학팀 편집과장으로 재직중인 박 동문은 담당 편집자로서 실무를 맡았다. 김교수의 마지막 저서가 두 국문과 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셈이다.
박 동문은 “모교 재학 시절 교수님 수업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저서와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접하면서 존경심을 갖게 됐다”라며 “탈고 후 재고하는 도중 교수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한“‘아흔즈음에’는 교수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책이다”라며 “슬픔보다는 교수님의 맑음과 따뜻함을 담으려 했다”라고말했다.
김성중(01 신방) 기자
박 동문은 “모교 재학 시절 교수님 수업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저서와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접하면서 존경심을 갖게 됐다”라며 “탈고 후 재고하는 도중 교수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또한“‘아흔즈음에’는 교수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책이다”라며 “슬픔보다는 교수님의 맑음과 따뜻함을 담으려 했다”라고말했다.
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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