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과 동문회 신년회 소식을 이윤미(97 종교) 동문이 사진과 함께 보내왔습니다.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된 종교학과 동문회 소식을 아래에 옮깁니다.

1월 17일(금) 오후7시 서울영동호텔에서 30여명의 동문과 함께 새해 첫 만남을 열었습니다. 최진석(84)  동문의 후원으로 서울 영동호텔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지섭(81) 동문 이하 강명신(01) 동문까지 모든 학번이 골고루 참석한 가운데 보다 참신하고 즐거운 동문회 사업을 꾀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자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또한, 그동안 동문회장을 맡아주셨던 82학번 전정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는데, 뜻밖의 선물에 감동받으신 듯 눈시울을 붉히시기도 하여 지켜보는 동문들의 마음에도 그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이후에 이어진 행운상품 추첨순서에서는 멀리 마산에서 조종래(85) 동문과 함께 올라온 예쁜 두 딸이 추첨되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종교학과 동문회의 새로운 회장단으로는 회장 김세원(86), 부회장 이재돈(88), 총무 박영기(89), 이은경(89) 감사 정훈(90), 강지재(91) 동문이 선출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공식 모임이 끝난 후에도 쉽사리 헤어지지 못하고 근처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고 이후에도 자주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