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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회 송년의 밤, 언론인상 3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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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30 09:49 조회16,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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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이하 서언회)가 2013년 송년의 밤과 제10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을 12월 11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홀에서 개최했습니다. 동문 언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원택(04 신방) CJ tvN 프로듀서와 김슬아(04 중문) MBN 아나운서가 공동 사회를 맡았습니다.

최태환(74 정외) 서언회장은 “서언회 회장으로 보낸 지난 2년은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소중하고 보람된 날이었다”라며 김백(75 철학) 신임 서언회장을 소개했습니다. 최 회장은 김백 신임회장을 가리켜 “서언회 초창기부터 질적 양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언론인이다”라고 알렸습니다. YTN 상무로 재직 중인 김백 신임 서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얼마 전 열린 ‘서강 재창조의 밤’ 행사에서 모교 변화와 혁신 청사진을 확인하며 졸업생으로 긍지를 느꼈다”라며 “서언회도 단결하고 단합해서 학교발전을 위해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모교를 대표해 참석한 전준수(67 영문) 대외부총장은 “서강이 재도약하는데 동문 언론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인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이 마련됐습니다. 김백 서언회장은 제10회 서강언론인상을 공동 수상한 박신서(75 신방) MBC 프로듀서, 문재철(77 신방)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황정미(86 신방) 세계일보 편집국장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순금 10돈에 달하는 행운의 열쇠를 건넸습니다. 박신서 동문은 “고생하는 동지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표로 상 주신 걸로 알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문재철 동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학교와 나라 발전을 돕겠다”라고 말했고, 황정미 동문은 “앞으로 언론인으로서 남은 길을 더 열심히 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에게는 그동안 동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노력했음을 격려하는 취지로 공로패를 전했습니다.

시상 이후 뷔페로 준비한 저녁 만찬이 펼쳐졌습니다. 건배사는 김백 서언회장, 이장규(69 경제) 삼정 KPMG 부회장, 신현응(64 영문) 초대 서언회장 등이 차례로 남겼습니다.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은 “서강에서 언론인은 가장 잘 나가는 직능 중 하나다”라며 “내년이 총동문회 창립 50주년인 만큼 언론인 동문께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행사 마지막은 서언회 행사 협찬 동문 소개와 신입 서언회원 소개 및 언론사별 단체 인사 등으로 장식됐습니다.

서강언론동문회 임원진

회장
김백(75 철학) YTN 상무

부회장
문재철(77 신방)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성한용(77 정외)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이철호(77 신방) SBS ESPN 대표이사
배성례(78 영문) 국회 대변인
이여춘(78 신방) MBC 플러스 이사
권오연(79 신방) 연합뉴스 상무
김덕규(80 신방) SBS 외주제작국
허 민(80 정외) 문화일보 정치부장
김만석(81 철학) KBS 라디오뉴스편집부
안혜란(81 신방) MBC PD
김동주(83 신방) 동아일보 부장

총무
조현국(81 경영) DTV KOREA 기획홍보실장
이현종(84 신방) 문화일보 논설위원


<행사장 입구에서 회원들을 맞이하는 서언회 임원진. 오른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최태환(74 정외) 전 회장, 김백(75 철학) 회장, 성한용(77 정외), 권오연(79 신방), 허 민(80 정외) 부회장>


<인사를 나누는 동문들. 부회장인 안혜란(81 신방, 가운데) MBC PD가 김영근(83 경영, 오른쪽) 동문과 얘기하는 모습>


< 사회를 맡은 오원택(04 신방) tvN 프로듀서와 김슬아(04 중문) MBN 아나운서 >
 

 
< 최태환(74 정외) 서언회장이 김백(75 철학) 신임 서언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한 박신서(75 신방) MBC 프로듀서>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한, KBS기자 출신 문재철(77 신방)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 서강언론인상을 수상한 황정미(86 신방) 세계일보 편집국장 >


<제10회 서강언론인상 수상자 박신서(75 신방, 사진 맨 오른쪽), 문재철(77 신방,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황정미(86 신방, 사진 맨 왼쪽) 동문과 김백(75 철학,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서언회 신임회장>

 
< 공로패를 받은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

 
< 건배사 하고 있는,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 이장규(69 경제) 삼정 KPMG 부회장>

 
< 신현응(64 영문) 초대 서언회장이 초창기에 비해 발전한 서언회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대거 참석한 동아일보 소속의 동문들. 이들은 동문회관 4층에서 열린 뒷풀이에도 거의 대부분 참석해 술잔을 주고받으며, 각별한 단합력을 보여주었다>


<YTN 소속 동문들. 이동우(85 영문, 맨 오른쪽) 정치부장이 후배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언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과 원로 선배들이 한 테이블에 모였다. 맨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신현응(64 영문, CBS) 초대 회장, 박명훈(69 신방, 경향신문) 3대 회장, 황희만(73 경제, MBC) 5대 회장, 장윤택(68 신방, KBS) 왕PD, 손상진(70 화학, KBS) 동문, 유연채(72 신방, KBS) 6대 회장, 홍성완(72 영문, 연합뉴스) 7대 회장.>


<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이 "내년 총동문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서언회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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