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탐방 이어 장학금 결의, 사학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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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27 09:55 조회17,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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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회장 75 홍석범) 송년모임 ‘사학인의 밤’ 행사가 11월 28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은희(88)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홍석범 회장은 “지난 봄 재학생 멘토링 행사부터 5월 답사,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까지 1년 동안 사학과 동문회는 바쁘게 달려왔다”라며 “마지막 행사인 송년의 밤에 참석한 선후배들이 서로 많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이날 특별행사로 김영한 명예교수 회고담이 마련됐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25년 간 서강과 맺은 인연을 소개하며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달라야 한다”라며 “사학 전공자로서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덕담했습니다. 행사는 학번별 인사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단체사진 촬영으로 이어졌습니다.
공식 행사 이후 동문들은 김지성(04) 동문이 운영하는 ‘살롱메리제인’으로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병찬(73) 고문과 김재종(85), 김현태(85) 동문은 재학생 후배를 위한 사학과 동문회 장학금을 연내 만들자고 결의했습니다. 사학과 동문회 장학금에 동참하려면 아래 계좌로 자동이체 신청하면 됩니다.
사학과 동문회 장학금 전용계좌
우리은행 1005-702-387416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
< 서강에서 보낸 25년을 회고 중인 김영한 사학과 명예교수>
< 김영한 명예교수의 회고담을 집중해 듣고 있는 동문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복진(08), 박범철(97), 정영미(02), 최병찬(73), 최동호(07), 김효동(86) 동문>
<학번 별 인사에 나선 2000년 이후 졸업 동문들>
< 90년대 학번을 대표해 인사 중인 박범철(97), 이은영(99) 동문>
< 학번 별 소개 중인 70년대 학번들. 왼쪽부터 허경헌(69), 김사백(70), 최병찬(73), 최기영(75), 윤병남(75), 홍석범(75), 이창호(76), 안동환(76) 동문>
<경품 추첨하는 김영한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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