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이 갖춘 장애 학생 지원 제도 어떤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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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3 13:22 조회11,4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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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특수교육대상전형’을 마련함으로써 입학할 때부터 장애인에게 유리한 내신 성적반영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장애등급이 1~3등급에 해당할 때, 지원계열별 수능응시영역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한 입시 전형이다. 몸이 불편하다보니 고교시절 비장애인 학생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기 어려웠으리란 배려다.
입학 이후에는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으로 노트북이나 넷북을 지원한다. 학생회관 1층에 장애인을 위한 공간인‘다소니방 및 다소니 휴게실’을 마련해두고 휠체어, 노트북, 녹음기 등도 대여한다. 지난해 김대건관에 경사로와 24인승 승강기를 설치한 것처럼 장애인이 교정을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고층 강의실에서 수업 듣는 게 불편할 경우 아예 해당 수업을 저층 강의실로 조정해준다. 매 강의마다 대필해주거나 교내에서 휠체어 이동 등을 도와주는 도우미도 섭외해주고 멘토링 제도를 활용해 선배나 친구들로부터 조언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로욜라 도서관에도 일반 열람실에 장애인 전용 좌석이 따로 있고, 서가에는 장애학생 전용 검색대, 시각 장애인 전용 독서 확대기석, 지지대 등이 구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도서를 찾아주고 배송까지 해주는 ‘바로 찾아주기 및 배송 서비스’와 자료 스캐닝, 점자프린터 이용 등 독서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숙사 입사 및 장학금 지급에도 유리한 추천 제도를 두고 있다.
서강동문장학회도 김경자(60 철학) 동문이 기탁한 10억원을 김로사장학금으로 조성해 장애 학생들에게 매학기 장학 혜택에 나서고 있다. 김로사장학금은 특히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외국 유학을 마치고 모교 교수로 부임했던 故장영희(71 영문) 동문을 기리며, 향후 재능있는 장애인 후배를 유학까지 보내서 제2의 장영희를 배출하자는 취지의 ‘장영희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황현지(09 철학) 학생기자
입학 이후에는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으로 노트북이나 넷북을 지원한다. 학생회관 1층에 장애인을 위한 공간인‘다소니방 및 다소니 휴게실’을 마련해두고 휠체어, 노트북, 녹음기 등도 대여한다. 지난해 김대건관에 경사로와 24인승 승강기를 설치한 것처럼 장애인이 교정을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고층 강의실에서 수업 듣는 게 불편할 경우 아예 해당 수업을 저층 강의실로 조정해준다. 매 강의마다 대필해주거나 교내에서 휠체어 이동 등을 도와주는 도우미도 섭외해주고 멘토링 제도를 활용해 선배나 친구들로부터 조언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로욜라 도서관에도 일반 열람실에 장애인 전용 좌석이 따로 있고, 서가에는 장애학생 전용 검색대, 시각 장애인 전용 독서 확대기석, 지지대 등이 구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도서를 찾아주고 배송까지 해주는 ‘바로 찾아주기 및 배송 서비스’와 자료 스캐닝, 점자프린터 이용 등 독서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숙사 입사 및 장학금 지급에도 유리한 추천 제도를 두고 있다.
서강동문장학회도 김경자(60 철학) 동문이 기탁한 10억원을 김로사장학금으로 조성해 장애 학생들에게 매학기 장학 혜택에 나서고 있다. 김로사장학금은 특히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외국 유학을 마치고 모교 교수로 부임했던 故장영희(71 영문) 동문을 기리며, 향후 재능있는 장애인 후배를 유학까지 보내서 제2의 장영희를 배출하자는 취지의 ‘장영희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황현지(09 철학)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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