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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대형 할인점 입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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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10-19 15:59 조회9,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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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설립 추진 중인‘국제인문관 및 50주년 기념관(이하 국제인문관)’의 홈플러스 입점이 결정됐다. 지난 5월에 민자유치(BTO) 사업 기본계획을 알리고 사업 시행자 선정에 나선 모교는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삼성테스코를 운영사로, 대우건설을 건설사로 선정하고 국제인문관을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삼성테스코는 건물을 신축해 주는 대신 지하 1층에서 할인점을 3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삼성테스코가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민자유치사업에 참여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캠퍼스 내 민자유치사업은 이름을 빌려주거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하면서 건물 건립에 도움을 주는 형식이었다. 모교의 경우처럼 캠퍼스에 대형 할인점이 들어오는 것은 대학가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보통 민자유치사업은 대학이 사업 공고를 한 뒤 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모교의 경우 삼성테스코가 대형 할인점 입점을 먼저 제안했다. 입찰할 때에는 보통 아이디어를 제공한 자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가산점을 준다. 모교의 경우 삼성테스코에 3%의 가산점을 부여했다.

 

현재 학교 측에서는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사항을 조율하는 중이다. 박상목 발전전략 팀장은“앞으로 2~3개월 정도 협상을 거친 뒤 30개월간의 공사를 할 것”이라며 “민자유치방식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은 학교출자금 등 재정지원 부담이 전혀 없어 대학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공학부와 자연과학부가 사용하는 구 리찌관(R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총 6층 규모의 국제 인문관과 50주년 기념관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가 들어서고, 지상 5층에는 일반 강의실, 교육대학원, 연구소, 교수학습센터, 기념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홈플러스 입점은 국내 최초 캠퍼스 내 대형 할인점으로 논란이 많았다. 대학 내 상업시설이 들어오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박 팀장은 “홈플러스의 경우 쇼핑객은 후문을 지나지 않고 곧바로 대형 할인점 내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캠퍼스의 면학 분위기는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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