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 협약식, 세계 명문 대학 연수, 캄보디아 유학생 유치 등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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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4-24 09:46 조회12,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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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 협약식
세계 명문 대학 연수, 캄보디아 유학생 유치 등에 사용
‘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교기념일인 지난 4월 18일 모교 마태오관 9층에서 열렸다. ‘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은 김호연 동문 회장(빙그레 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국제적인 인재로 양성하고자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손병두 총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쾌척해 준 빙그레 김호연 회장에게 감사드린다. 이 기금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빙그레를 대표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정수용 빙그레 사장은“서강대가 추구하는 인류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상은 빙그레의 인재상과도 일치한다”며“장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 나가 자신들의 창조, 열정, 도전정신을 마음껏 실험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서강대-빙그레 글로벌 기금’은 총 20억원을 출연금으로 하여 그 이자수입으로 운영되며, 하버드, 스탠포드, 버클리 등 세계 명문대학의 여름학기 과정에 교환 학생 파견, 필리핀 아테네오 예수회 대학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교환 학생 파견, 모교에 캄보디아의 유학생 유치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1억원에 이르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미국 하버드, 스탠포드, 버클리대 여름학기 과정에 13명, 필리핀 예수회대학 어학연수에 22명등 총 35명이다. 이번 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홍 이사장, 손병두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빙그레 임원진,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교는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호연 회장에게 고 이현손(61.사학) 동문의 유작인 해오름 항아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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