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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원효봉 오른 민주동우회 8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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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0 15:14 조회16,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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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가 8월 산행으로 12일 북한산 원효봉(505m)을 올랐다. 하산 길에는 바라던 비가 쏟아졌고, 반가운 마음에 비 맞으며 계곡산행을 하다가 산성입구 계곡물 곁음식점에 앉아 젖은 옷 말리며 기분 좋게 뒤풀이 했다.

산우회는 애초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등산코스를 가볍게 잡았다. 북한산성 입구에 모여 둘레길→시구문(屍軀門)→원효봉→북문(北門)을 지나 계곡 쪽으로 하산한 뒤, 계곡물에 발담그고 술 한 잔 걸치기로 계획했고 그대로 실행했다. 돌계단 오르막은 무더위에 지친 일행을 무척 힘들게 했지만, 정상에 오르자 탁 트인 전망과 비오기 직전의 습한 바람이 피로를 싹 앗아갔다.

산행에는 노재익(77 경제), 장근주(78 화학), 오세제(81 철학), 이건호(81 독문) ·조경임(84 국문) 부부, 최원호(83 물리), 이주섭(83 불문), 이창섭(84 국문), 김성화(85 화학) 동문 등 9명이 참가했고, 뒤풀이에 박찬미(83 국문) 동문이 합석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하는 박 동문은 방한 뒤 민동산우회 뒤풀이에 참석하고자 귀국을 미뤘다.

학창시절 탈춤반에서 활동했던 박 동문은 연신내 연서시장으로 이어진 2차 뒤 풀이에 찾아와 자리를 빛냈고, 3차까지 함께술잔을 기울이면서 밤늦도록 이야기 나눴다. 오랜만의 만남에 흥이 난 동문들은 돌아가며 노래를 불렀다. 80년대 노래인 <농부가>, 김지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새>, 가곡 <명태>와 백설희 씨의 노래 <봄날은 간다> 등이 시장안에 울려 퍼졌고, 옆 테이블의 손님들까지 박수로 화답했다. 막걸리는 한량없이 목울대를 꿀꺽꿀꺽 넘어갔다. 서민 인심 푸짐한 시장골목의 술자리는 막걸리가 동이 났는데도 4차까지 이어졌고, 멀리 미국에서 온 박 동문과의 이 별은 못내 아쉬웠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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