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출신 해운·물류인들 모임 열려

제10회 포럼 개최

모교를 졸업하고 해운 및 물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모임인 “서강 해운·물류인 포럼”이 11월 7일 열렸다. 1998년 가을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 이후 반기마다 열린 이 모임은 이번에 제10회를 맞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2대 회장 이성호 범주해운 부사장(경제대학원 1기)과 모교 경영학과 전준수 교수(67 영문)을 포함, 약 4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마태오관 101호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이성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전준수교수의 ‘내년도 세계 경제전망과 해운경기전망’에 대한 열강이 있었다. 약 1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된 공식행사 후에는 학교 근처 호프집에서 친교의 시간을 이어갔다. 동문들은 상호간의 개인적인 이야기 뿐 아니라 그 동안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근무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분야의 정보를 교환하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준(96·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