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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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27 10:12 조회6,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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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 본교 곤자가컨벤션에서 93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가 열렸다. 행사에는 총 19개 학과 동문들과 심종혁 총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심종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강대학교는 여러분을 항상 환영한다”며 “서강이라는 이름 아래 가족이 된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까지도 여러분의 꿈과 목표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우재명 이사장은 축사에서 “홈커밍데이는 연대와 서강에 대한 애정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다. 서강과의 인연을 돈독하게 하며 앞으로의 삶을 위한 활력소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서강의 발전을 이끌었던 것은 모두 동문들의 애정이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캠퍼스투어가 진행됐다. 동문들은 본교 재학생 홍보대사 하늬가람의 안내에 따라 교정을 둘러보고 옛 추억을 회상했다.
곤자가컨벤션 내 행사장에서는 과거 서강 풍경 사진이 전시되었다. 포토월 기념 촬영, 포스트잇에 메시지 적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학교 구성원 축사를 비롯해 △장학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 △추억의 영상 상영 △93학번 축하공연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홈커밍데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93학번 동문보다 30년 이후 본교에 입학한 23학번 동문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만찬 △학과별 기념 촬영 △클래식 앙상블 공연 △레크리에이션 △본교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동문들의 큰 호응과 함께 2부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폐회 후 동문들은 청년광장으로 이동해 맥주와 함께 그간의 삶을 나눴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준비됐다. 홈커밍위원장 배기원(93 경영)을 중심으로 각 학과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용권(93 전자) 동문은 “서강에서의 날들을 청명한 가을처럼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문들이 서강인임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의진(20 신방)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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