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76 무역) 동문의 개인전이 2월 7일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순수에서 열렸습니다.
'Michael Chung's Art Show'라고 명명된 이번 전시회는 정 동문의 여섯 번째 개인전 입니다.

'정수연경영연구소'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 동문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동문 화가들의 모임인 '서강미술가회'와 모교 MBA 사진회인 '서강 포커스(Phocus - Photo와 focus의 합성어라고 정 동문은 밝혔습니다)'의 회장이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트센터 순수'와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순수'를 아내인 강순진님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교의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와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하는 '통섭'의 개념을 화두로 하는 글들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 동문은 현재 건설중인 제 2경영관에 자신의 그림을 기증하고 싶다고 밝혀 모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4월 18일인 개교기념일에 맞춘 '서강미술가회'의 정기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개교 5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좀 더 큰 규모의 전시회는 물론, 전시회장에서의 동기 모임 및 파티,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동문의 이번 개인전은 15일까지 이어집니다.

* 아트센터 순수 블로그 : http://blog.paran.com/art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