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산우회 4월산행, 삼성산 5시간 걷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27 10:43 조회14,79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매달 주말산행을 이어가는 서강민주동우회 산우회가 4월 산행으로 7일 경기도 안양 삼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삼성산은 도심 가운데 우뚝 솟아 장엄한 풍광을 자랑하는 관악산에 연이은 481m 높이의 산으로, ‘작은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전원배(82 정외) 민주동우회 회장을 비롯해, 노재익(77 경제), 장근주(78 화학), 박종부(78 화공), 윤봉구(83 물리), 최원호(83 물리), 이주섭(83 불문), 황종규(85 경제), 김성화(85 화학), 조민재(87 사학) 동문 등 10명이 산행에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석수역에 모여 삼성산 정상에 올랐다가 서울대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해 점심시간을 포함해 5시간을 산행했습니다.
봄꽃 화사한 진달래산행을 기대했으나, 만개할 때가 아니라 기대엔 못 미쳤지만 군데군데 피어난 진달래의 자태를 감상하며, 힘든 산행의 수고를 덜었습니다.
총무 이주섭 동문은 “예상과 달리 쾌청한 날씨에 싱그런 봄산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산행을 마친 산우회는 자주 이용하는 신림동 순대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걸죽한 막걸리를 들며 거나하게 뒷풀이를 이었습니다.
5월 산행은 어린이날을 피해 12일 인천 계양산을 오르기로 했으며, 계양산지킴이의 도움을 받아 숲과 습지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산행코스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