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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회, 새해 첫행사로 정일우 신부 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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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21 20:37 조회15,6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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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졸업생 모임 강이회(江二會 회장 홍범표 61 경제)가 새해를 맞아 1월 8일 평창동 성 이냐시오의 집 정일우((Fr. John V. Daly, 일명 꼬마 데일리) 신부를 찾아가 문병하고 세배했습니다.

늘 새해 첫 행사로 산행을 해온 강이회는, 올해에는 병환 중인 정 신부를 문병하기로 결정해 이날 첫 모임을 연 것입니다. 문병에는 강인모(경제), 고승범(수학), 김광신(경제), 김어상(경제), 송영달(영문), 안정효(영문), 윤재병(영문), 최종태(경제), 홍범표(경제), 홍익찬(경제) 동문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일행은 올해 79세가 된 정 신부에게 세배하고,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병인은 “신부님이 최근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옛일은 상세히 기억한다”며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 신부가 △강인모 동문의 결혼식 때 김삿갓 노래를 불렸던 일 △미국에서 부모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윤재병 동문이 관광안내를 맡았던 일 △학창시절 교정의 작은 운동장을 ‘개구리 운동장’이라고 부르며 뛰어놀던 추억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올해로 95세가 된 박고영 신부를 뵙고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홍범표 동문은 “미국에서 프라이스 신부님을 은사로 모시고 공부한 후 프라이스 신부님을 따라 25살의 젊은 나이에 한국에 와서 선교와 영어교육을 담당하면서 신부가 된 뒤 귀화해 어렵고 소외된 계층 헌신적으로 돕다가 병을 얻은 정일우 신부님이 오늘 따라 참으로 크게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강이회는 또, 인근 북악 스카이웨이에 있는 북악정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들며 신년모임을 가졌습니다. 고(故) 존 P 데일리 신부 동상건립 및 장학금 모금에 관해 논의하고 4월 말까지 1000만원을 모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o 모금계좌 : KB국민은행 429501-01-049552(예금주 홍범표)






<정일우 신부(사진 가운데)와 환담하는 강일회 동문들>




<젊은 시절 정일우 신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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