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감정평가사회(서감회)는 1월 18일 신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회장에 김병창(84 국문, 위 사진) 동문을 뽑고,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감정평가사합격생 환영식을 거행했습니다. 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 동문은, 부회장으로 박정주(89 경제), 문선영(91 사회), 정재우(03 경제) 동문을, 총무로는 박진영(95 경영) 동문을 선임해 집행부를 구성했습니다.
 
10여 년간 초대회장을 맡아 서감회 기반을 다진 최재규(71 수학) 동문은 이임사에서 “초창기부터 함께 활동해온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서강정신을 업무와 생활 속에서 계속 구현해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존경받는 서강인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서강대감정평가사회의 두 가지 창립취지는, 동문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서 이해관계를 증진시키는 일과 모교에 대한 수구지심 정신을 고취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창립정신을 증대하고 되새김질하면서도 편안하고 열린 모임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감정평가업계에는 현재 66명의 동문이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23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이헌범(85 불문), 윤성종(89 정외), 임경수(94 기계), 이찬호(99 경영), 정지혜(02 경영) 동문이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