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울림, 글로벌기업 인텔을 논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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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12 10:41 조회30,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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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울림(회장 73 정외 이봉조) 제13차 정례모임이 글로벌기업 ‘인텔’의 기업문화와 비전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9월 0일 저녁 모교 정하상관 107호에서 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성(81 전자, 사진) 인텔코리아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섰다. 40분동안 인텔 역사, 비전, 기업문화, 핵심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이후 40분 동안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희성 동문은 인텔의 기업문화로 △위계질서와 서열에 얽매이지 않는 수평적이고 열린 조직체계 △직장상사의 직책을 뺀 이름(영어식으로 작명한 이름) 부르기 등을 예시하며 “이러한 문화가 이직률 0%,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직장, 국내 최고연봉, 회사에 관한 높은 자부심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강의 이후 질문이 쏟아졌다. 홍성완(72 영문), 이준경(81 신방), 김윤호(81 정외), 박희근(82 물리), 김현경(83 사회), 이지윤(84 불문), 이창섭(84 국문), 김홍석(86 정외), 전하민(04 경영) 동문 등 참석자 대부분이 질문에 나선 가운데 △인텔은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지 △옳은 일을 옳게한다는 원칙은 현재도 지켜지는지 △UN이 지적하는 불공정 거래, 아동고용 등의 탈법과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횡포를 부리지 않는지 △미래 경쟁사로 손꼽는 라이벌은 어느 회사인지 △획기적인 신기술 개발,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지각변동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8년째 사장을 맡으면서 느끼는 리더십의 한계는 무엇인지 등을 질문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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