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저서 및 역서] 장상훈(87 사학), 이미향(88 영문), 박설영(99 영미어문), 김이삭(05 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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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31 11:13 조회6,2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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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presentation of Nationhood in the Museum>
장상훈(87 사학) 지음, Routledge
저자인 장상훈 동문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근무 중이며 본 저서는 2020년 발간. 한국 물질문화의 보고이자 최고 전시기관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민족주의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아왔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 민족주의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폈다. 이를 위해 한국 사회의 역사적, 정치적 맥락 속에서 1945년 개관 이래 국립중앙박물관이 민족주의 담론을 바탕으로 물질문화를 발견하고 해석해온 과정을 탐구했으며, 이러한 민족주의적 해석이 한국인들의 물질문화 이해를 어떻게 규정해왔는지 추적했다.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이미향(88 영문) 지음, 미다스북스
심리학 부전공, 시드니대학원 영어교육학(TESOL) 석사를 지낸 이미향 동문은 회사 생활을 접고 15년간 목동에서 독서 중심 영어 교육을 하며 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했으며 현재 <공부심리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계획성 있는 다독을 통해 공부와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독서로 교육을 이끌고 싶은 부모들에게 독서로도 충분히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책을 썼다. 저자가 두 딸과 직접 실천한 독서 방법과 지도했던 아이들과의 독서 경험을 모두 공개한다.
<개발자에게 물어보세요>
제프 로슨 지음, 박설영(99 영미어문) 옮김, 인사이트
우연찮게 은행이 된 기술기업 벙크, 고객센터를 사지 않고 구축한 ING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왜 그 어느 때보다 지금 개발자가 중요한지 알려 준다. 나아가 개발자 출신 CEO인 저자가 개발자의 잠재력을 끌어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혁신을 일으키는 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박설영 동문은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출판사에서 저작권 담당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애자일, 민첩하고 유연한 조직의 비밀》,《라이프 인사이드》,《테라피스트》,《디저트의 모험》,《컬러의 방》 등이 있다.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김이삭(05 중문) 지음, 나무발전소
서강대에서 중국문화와 신문방송을, 동 대학원에서는 중국희곡을 전공한 김이삭 동문의 자전적 에세이. 평범한 시민이자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 지워진 목소리를 복원하는 서사를 고민하며 역사와 여성 그리고 괴력난신에 관심이 많다고 하는 김 동문은, 제1회 황금가지 어반 판타지 공모전에서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로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감찰무녀전』(근간)을 썼고,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등 여러 앤솔로지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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