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조선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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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0 09:14 조회16,0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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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가 주최하고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서강동문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초대’ 하반기 행사가 9월 18일 다시 시작됐습니다. 7~8월 방학 후 재개된 행사에는 22명의 동문과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9월 탐방 기본관람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본 시대는 조선시대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월오봉도, 조선왕조실록, 상평통보, 의궤 등 박물관에 전시된 주요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생활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테마관람의 주제는 ‘흙과 함께 한 우리 역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빗살무늬 토기, 오리모양 토기, 말탄 사람 토기 등을 통해 초기 토기의 탄생과 토기에 드러난 고대인들의 신앙 관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칠보무늬향로, 철화백자, 달항아리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기를 관람하면서 탐방을 마쳤습니다.
이날 모인 동문들은 관람 후 박물관내 마련된 전통찻집 ‘사유’에서 차를 마시며 간단한 담소를 나누고 행운권 추첨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운권은 표영주(66 영문) 동문이 당첨돼, 함께 참석한 66학번 여성 동문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경품은 ‘2013 서강동문 새해맞이 초대권’으로, 총동문회는 새해맞이 행사에 ‘국립중앙박물관 참석자 테이블’을 따로 만들어 함께 자리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행사를 주관한 사학과 동문회 최병찬(73 사학) 고문은 “처음 행사를 기획할 때 행사를 핑계삼아 동문들의 만남이 늘어나길 기대했는데, 오늘 66학번 여선배님들께서 모범적으로 기획 의도를 따라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다른 학번 동문들도 동문 모임에 국립중앙박물관 초대 행사를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9월 탐방 참석자 명단
표영주(66 영문), 박영옥(66 국문), 김영희(66 사학), 장승혜(66 영문), 서연희(66 국문), 이현주(66 영문), 최정옥(66 영문), 정쌍용(70 독문), 홍순호(71 전자), 윤충섭(72 전자), 이관용(72 전자), 문경(73 사학), 이경재(75 경제), 곽은주(78 사학), 김옥란(78 국문), 남윤미(78 영문), 유은준(83 영문), 홍석범(75 사학), 정영미(02 사학), 방순자(신학 11기)
국립중앙박물관 서강동문 연중관람 안내 (무료, 가족관람 가능)
날짜 : 매월 셋째 주 화요일 (7~8월, 12월 제외)
(연내 탐방일 10월 16일, 11월 20일)
시간 : 오후 2시 40분~5시
모임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동관 1층 로비) 내 서강대동문회 배너 앞
참가신청 : 사학과 동문회(고문 73 최병찬) 010-5531-0300, landchoi@nate.com
※ 국립중앙박물관은 지하철 이촌역(4호선, 중앙선)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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