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과 동문회 건각 17명 북악산 둘레길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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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02 09:07 조회11,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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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과 동문회(회장 73 김영석)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북악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석한 동문 17명은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지하출구에서 만나 김성중(01) 동문이 제작한 신방과 동문회 깃발을 앞세우고 걷기 시작했다.
일행은 북촌 방향으로 올라 삼청공원을 거쳐 둘레길에 올랐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도 세상사는 이야기, 자녀 대학입시와 취직 고민, 직장생활과 학교 대소사, 시사 문제등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말바위 전망대’에 이르러서 기념 촬영에 나섰고 광화문 일대와 정독 도서관을 내려다보면서 감탄했다.이후 가파른 길을 따라 ‘숙정문’에 이르렀고, ‘팔각정’까지 올랐다. 잠시 숨을 고른 뒤에는 ‘김신조 루트’로 방향을 틀었다. 당시 교전흔적과 총탄에 구멍 뚫린 바위가 아직도 남아있었다.
하산 이후 성북동 신한은행 앞에 있는 코다리찜 집에서 정흠문(86) 동문과 만나 늦은 점심 식사를 했다.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도 곁들였다. 임성호(76) 동문이 모임 사회를 맡아 친근감 있게 진행한 덕분에 선후배간 정은 더욱 돈독해졌다.
글=김영석(83 신방) 신문방송학과 동문회 이사
사진=신문방송학과 동문회 제공
일행은 북촌 방향으로 올라 삼청공원을 거쳐 둘레길에 올랐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도 세상사는 이야기, 자녀 대학입시와 취직 고민, 직장생활과 학교 대소사, 시사 문제등을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말바위 전망대’에 이르러서 기념 촬영에 나섰고 광화문 일대와 정독 도서관을 내려다보면서 감탄했다.이후 가파른 길을 따라 ‘숙정문’에 이르렀고, ‘팔각정’까지 올랐다. 잠시 숨을 고른 뒤에는 ‘김신조 루트’로 방향을 틀었다. 당시 교전흔적과 총탄에 구멍 뚫린 바위가 아직도 남아있었다.
하산 이후 성북동 신한은행 앞에 있는 코다리찜 집에서 정흠문(86) 동문과 만나 늦은 점심 식사를 했다.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도 곁들였다. 임성호(76) 동문이 모임 사회를 맡아 친근감 있게 진행한 덕분에 선후배간 정은 더욱 돈독해졌다.
글=김영석(83 신방) 신문방송학과 동문회 이사
사진=신문방송학과 동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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