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과 동문회(회장 82 최지훈)가 5월 19일 다산관에서 사회학과 재학생 후배를 위한‘취업 코칭 프로그램 Episode Ⅱ-여성 동문편’을 개최했다. 각종 기업체에서 일하는 사회학과 여성 동문들이 참여해 ‘여성의 사회진출문제’, ‘육아-직장 병행문제’, ‘기업 내 여성의 성장 가능성 및 비전’ 등을 강의하고 재학생을 격려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주연(83 메이시 머천다이즈그룹), 김현경(83 한국타이어), 미혜(83 한국여성의전화), 류정이(87 기업은행), 문선영(91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선영(91 SBS),박지숭(93 삼성생명은퇴연구소), 정재엽(93 서울시청), 김경현(95 LG유플러스) 동문 등이 참여해 졸업 이후 진로 선택과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을 소개했다. 강의 이후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최지훈 회장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본격화된 현대 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여성 재학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여성 선배들이 어떻게 사회에 진출해서 성장했는지, 그리고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본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학과 동문회는 ‘동문과 함께 하는 사회학 특강(가칭)’을 마련해 사회학과 후배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지영(08 심리)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