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79국문) 동문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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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5 16:21 조회19,3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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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79 국문) 동문이 4월 16일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해 재단의 살림을 맡게 됐습니다. 김 동문은 재단 상임이사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돈을 아름답게 모아 아름답게 쓰는 아름다운재단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필요한 일에 적정한 돈이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하는 배분사업 성과측정 지표 개발과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쉽고 더 재미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하는 일 등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더 탄탄히 폭 넓히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동문은 지난 1988년부터 2003년까지 15년간 한겨레신문사에서 여성담당 기자와 미디어사업기획부장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뉴욕 총영사관 산하 한국문화원에서 일했습니다. 2010년에는 잠시 귀국해 <브루클린 오후 2시>(마음산책) 제목의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45살의 나이에 오랜 신문기자 생활을 접고 2005년 훌쩍 미국으로 떠나 5년간 지낸 타국생활을 되돌아보는 ‘열여섯 살 된 딸과 함께 낯선 땅에서 유쾌, 통쾌하게 살아가는 쉰 살 여자의 무언의 실천 기록’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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