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수리산 종주한 민주동우회 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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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3 01:29 조회13,6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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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동우회 산우회(회장 75 철학 이효율)가 3월 4일 경기도 군포 수리산(475m)을 종주했다. 이번 산행과 뒤풀이에는 장근주(78 화학), 박종 부(78 화공), 권오상(80 사학) 부부, 안철환(81 물리), 오세제(81 철학), 안성철(81 경제), 이건호(81 독문), 박선봉(82 국문), 이주섭(83 불문), 이태희(83 경영), 김영채(83 수학), 최원호(83 물리), 김성화(85 화학) 동문 등 14명이 참여해 성황이었다.
이번 등산은 당초 예정과 달리 5시간에 걸쳐 진행한 고된 산행이었다. 오전 9시 명학역에 모인 일행은 관모봉을 거쳐 11시에 태을봉에 도착해 막걸리를 마시고 슬기봉으로 순조롭게 향했다. 그런데 슬기봉까지 30분 정도 걸리리란 예상과 달리 꽤 험한 칼바위와 병풍바위를 잇달아 넘어야 했기에 오후 1시를 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슬기봉에는 막걸리를 들고 산본에서 올라온 박선봉 동문이 기다리고 있었고, 동문들은 반가운 마음에 또 지친 몸을 추스르고자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최종 목적지인 안산 바람들이 시민농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너구리봉을 넘어 1시간 30분이나 더 걸어야 했기에, 결과적으로 5시간이 넘는 종주산행이 됐다. 이주섭 민동산우회 총무는 “수리산 코스를 뒷동산 등산 정도로 착각하는 바람에 5시간 종주를 간단한 식사도 하지 못하고 견뎌야했던 3월 산행이었지만 많은 동문이 참석한 덕분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라고 품평했다.
일행은 안산 바람들이 시민농장에 도착해 흥겨운 뒤풀이를 가졌다. 농장을 운영하는 안철환, 김영채 동문 부부는 산우회원들을 반기며 푸짐한 술상을 차렸다. 권오상 부부, 오세제, 이태희 동문이 농장으로 와서 합류했고, 박선봉 동문이 걸쭉한 소리로 단가 2곡을 부르자 뒤풀이 자리가 한껏 달아올랐다.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파안대소와 함박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후 동문들은 안산시 단원 을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부좌현(77 철학) 동문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4월 산행 일정은 8일 남한산성으로 정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민주동우회 산우회 제공
이번 등산은 당초 예정과 달리 5시간에 걸쳐 진행한 고된 산행이었다. 오전 9시 명학역에 모인 일행은 관모봉을 거쳐 11시에 태을봉에 도착해 막걸리를 마시고 슬기봉으로 순조롭게 향했다. 그런데 슬기봉까지 30분 정도 걸리리란 예상과 달리 꽤 험한 칼바위와 병풍바위를 잇달아 넘어야 했기에 오후 1시를 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슬기봉에는 막걸리를 들고 산본에서 올라온 박선봉 동문이 기다리고 있었고, 동문들은 반가운 마음에 또 지친 몸을 추스르고자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최종 목적지인 안산 바람들이 시민농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너구리봉을 넘어 1시간 30분이나 더 걸어야 했기에, 결과적으로 5시간이 넘는 종주산행이 됐다. 이주섭 민동산우회 총무는 “수리산 코스를 뒷동산 등산 정도로 착각하는 바람에 5시간 종주를 간단한 식사도 하지 못하고 견뎌야했던 3월 산행이었지만 많은 동문이 참석한 덕분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라고 품평했다.
일행은 안산 바람들이 시민농장에 도착해 흥겨운 뒤풀이를 가졌다. 농장을 운영하는 안철환, 김영채 동문 부부는 산우회원들을 반기며 푸짐한 술상을 차렸다. 권오상 부부, 오세제, 이태희 동문이 농장으로 와서 합류했고, 박선봉 동문이 걸쭉한 소리로 단가 2곡을 부르자 뒤풀이 자리가 한껏 달아올랐다.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파안대소와 함박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후 동문들은 안산시 단원 을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부좌현(77 철학) 동문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4월 산행 일정은 8일 남한산성으로 정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민주동우회 산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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