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 서강바른포럼 산악회 시산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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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3 01:27 조회15,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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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바른포럼 산악회가 올해 첫 산행으로 3월 10일 북한산에 올랐다. 이날 서강의 욱일승천을 기원하는 시산제(始山祭)를 겸해 단합대회도 열었다. 정병목(75 무역) 산악회장을 비롯한 산행 참가 동문 22명은 오전 9시30분 이북 5도청 앞에 집결해 탕춘대 능선을 타고 향로봉을 지나 비봉능선에 올랐다.
일행은 사모바위에 다다르자 준비한 음식과 술을 정성스레 차려놓고 고사를 지냈다. “유세차~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신령님께 고하나이다”라고 축문을 읽는 소리가 맑게 울렸다. 축문은 정 동문이 직접 쓰고 송독했다. 일행은 “서강의 모든 교우들이 틀에서 깨어나 나라의 진정한 발전과 국운의 흐름에 역동적으로 활동하도록 보살펴 달라”라며 서강바른포럼의 발전과 동문 정치인들의 활약을 두루 기원했다.
이번 산행에는 김경식(67 독문), 하금성(70 철학), 성기철(70 전자) 동문부터 07학번에 이르기까지 40년 세월을 아우르는 동문이 참가했다. 승가사와 구기동 코스로 하산한 다음 ‘그때 그 민속집’에 들러 권커니 잣거니 뒤풀이를 왁자지껄 펼쳤다. 한편, 바른포럼 산악회는 오는 5월 대전시 인근 산에 모여, 서울과 지방 지회가 대거 참여하는 전국산행을 기획하고 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바른포럼 제공
일행은 사모바위에 다다르자 준비한 음식과 술을 정성스레 차려놓고 고사를 지냈다. “유세차~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신령님께 고하나이다”라고 축문을 읽는 소리가 맑게 울렸다. 축문은 정 동문이 직접 쓰고 송독했다. 일행은 “서강의 모든 교우들이 틀에서 깨어나 나라의 진정한 발전과 국운의 흐름에 역동적으로 활동하도록 보살펴 달라”라며 서강바른포럼의 발전과 동문 정치인들의 활약을 두루 기원했다.
이번 산행에는 김경식(67 독문), 하금성(70 철학), 성기철(70 전자) 동문부터 07학번에 이르기까지 40년 세월을 아우르는 동문이 참가했다. 승가사와 구기동 코스로 하산한 다음 ‘그때 그 민속집’에 들러 권커니 잣거니 뒤풀이를 왁자지껄 펼쳤다. 한편, 바른포럼 산악회는 오는 5월 대전시 인근 산에 모여, 서울과 지방 지회가 대거 참여하는 전국산행을 기획하고 있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사진=서강바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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