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회 신년회, 2012년은 서강 약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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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31 09:56 조회11,8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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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출신 금융인모임인 서금회(西金會)가 2012년을 ‘서강 약진(躍進)의 해’로 선언하고, 결속을 다졌습니다. 서금회는 1월 30일 저녁 동문회관에서 60여명이 모여 신년하례회를 열고, 서강의 발전과 동문들의 승승장구를 기원했습니다.
서금회 회장 박지우(75 정외) 동문은 인사말에서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서강(西江)이라는 지명대로 예로부터 산물이 풍부하고 속 깊은 인물이 뜻을 펴는 풍요로움 속에서 비룡(飛龍)하는 서강으로 우뚝 서길 희망한다”며 올 한 해 서강의 약동과 비약적인 전진을 강조했습니다.
최고참으로 참석한 전 우리은행장 이덕훈(67 경제) 동문은 “유독 금융분야에 걸출한 동문이 많이 진출한 덕에 금융은 서강이 자랑할 만한 분야로 손꼽힌다”며 “금융계뿐만 아니라 국가를 이끄는 정치분야에서도 서강출신들이 리더로 다수 포진하길 기대한다”고 덕담했습니다.
정한기(74 정외) 동문은 축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서강에게도 대단히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씩 정진하되, 연말이 되면 모든 동문이 일취월장, 승승장구한 결실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명의 동문 국회의원 중에서는 서병수(71 경제), 권택기(84 경영) 동문이 초대에 응했습니다. 서 동문은 “소수정예인 서강에 개교 50주년의 연륜이 쌓이자 각계각층에서 쟁쟁하게 활약하는 동문들이 낭중지추처럼 모습을 드러낸다”면서 “갈수록 든든해지는 서강의 울타리를 느낄 때마다 서강이 더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권 동문은 “서강은 정치권에서도 소수정예이지만, 작지만 강한 파워를 유지한다”며 “용띠인 박근혜(70 전자) 선배와 같은 용띠로서, 2012년 한 해 동안 국가발전에 큰일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건배사도 다양했습니다. 전병윤(75 영문) 동문은 정석대로 만세삼창을 외쳤고, 서만호(75 경영) 동문은 ‘서강의 발전을 위해 서!서!서!’를, 김윤태(75 경영) 동문은 “사랑하고, 서로 아끼며, 함께 세상을 살자”의 머리글자를 딴 ‘사서함’을 선창했습니다.
이어지는 자기소개는 70~90년대까지 학번별로 진행했습니다. 75학번 다섯 동문과 77학번 네 동문은, 참석률 100%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혀,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사회를 맡은 정은상(81 사학) 동문을 비롯한 81학번은 가장 많은 7명이 참석해, 서금회의 든든한 허리임을 자랑했습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단합하는 서금회 회원들. 일취월장과 승승장구를 기원했다>
<인사말하는 박지우(75 정외) 서금회 회장>
<첫 건배사의 주인공 전병윤(75 영문) 동문>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 정은상(81 사학) 동문>
<최고참으로 참석해 덕담을 전하는 이덕훈(67 경제) 동문>
<100% 참석한 75학번들. 왼쪽부터 김윤태(경영), 전병윤(영문), 박지우(정외), 정성태(영문), 서만호(경영) 동문>
<인사하는 76동기들. 왼쪽부터 정은윤(경제), 이경로(경영), 김홍달(경영), 이정철(경영) 동문>
<역시 회원 4명 모두가 참석한 77학번들. 왼쪽부터 황영섭(경영), 박석환(경영), 김창배(경영), 김성일(회계) 동문>
<가장 많은 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81학번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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