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운영하는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에 이종수(73 경영, 왼쪽 사진), 안병진(85 사회, 오른쪽 사진) 동문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사회연대은행 대표로 사회적 기업을 돕고 육성해온 이종수 동문은 ‘경제, 일자리분과’(8명)에서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참여해 사회투자 분야를 자문한다. 경희사이버대학 미국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민의 정치참여, 정치개혁, 사이버 정당, 진보주의와 보수주의에 관한 뛰어난 분석과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 받아온 안병진 동문은 정책자문위에 ‘행정, 재정분과’(7명) 전문가그룹을 대표해 합류했고, 시민참여 분야를 맡았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전문가 33명, 시민사회 대표 14명,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7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2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서울시정(市政)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글=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