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가운 情 물씬, 호상가족 훈훈한 송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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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23:14 조회10,0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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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탄생한 ‘호상장학금’이 호상가족과 함께 12월 14일 저녁 구로구청 앞 시장 먹자골목 음식점에 모여 화목하고 훈훈한 송년모임을 열었다. 호상장학금을 만들고 이끌어온 박상환(69 무역) 동문과 총동문회 사무국장으로 장학생 선발에 처음부터 관여했던 김미자(64 국문) 동문부터, 졸업을 앞둔 장한별(08 수학) 막둥이 동문까지 ‘살가운 가족’이 한데모인 자리였다.
박 동문은 “24년 전 서일호(66 경제) 선배와 같이 장학금을 만들어 작은 도움을 준 일을 계속해온 점과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졸업한 뒤 장학모임에 동참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내삶은 행복했고 반쯤은 성공했다고 조심스럽게 자부해도 되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박 동문 어머니의 기부로 조성한 ‘바울라 장학금’을 올해 2학기에 받아 학업을 잇고 취직한 장한별(08 수학) 동문은, 첫 월급으로 박 동문의 노모께 목도리 선물을 드렸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박 동문은 “24년 전 서일호(66 경제) 선배와 같이 장학금을 만들어 작은 도움을 준 일을 계속해온 점과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졸업한 뒤 장학모임에 동참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내삶은 행복했고 반쯤은 성공했다고 조심스럽게 자부해도 되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박 동문 어머니의 기부로 조성한 ‘바울라 장학금’을 올해 2학기에 받아 학업을 잇고 취직한 장한별(08 수학) 동문은, 첫 월급으로 박 동문의 노모께 목도리 선물을 드렸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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