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자랑스런 서강인상-故 장진 명예교수, 김낙회(70 신방)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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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9 18:51 조회18,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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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자랑스런 서강인 상’(제16회) 수상의 영광은 故장진 모교 생명과학과 명예교수와 김낙회(70 신방) 제일기획 사장에게 돌아갔다. 총동문회(회장 74 무역 김호연) 자랑스런 서강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74 정외 송영만)는 11월 21일과 28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들이 탁월한 업적으로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의 명예를 떨쳤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서강인상 심사위원회 모습>
故장진 명예교수는 모교 교육목적인 학문의 질적 탁월성을 추구하는 데 헌신했다. 故장면 前 부통령의 장남으로 올해 9월 30일 향년 84세로 별세한 고인은 1954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프린스턴 대학과 브라운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다. 이후 훔볼트재단 초청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등지에서 수년간 연구에 전념하며 최첨단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과학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가던 중 1964년 세계적인 학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연구 여건을 마다하고 귀국해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당시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존슨, 헤이스팅스 등 현재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했으며, 현대생물학인 신경생물학 관련 연구를 국내에 들여와 최첨단 현대생물학인 인지과학과 뇌 연구로 발전시켰다. 1981년 국민교육헌장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고, 모교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1992년 정년퇴임 이후 서강대 명예교수로 지냈다.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은 학문적 우수성과 창의력을 갖춘 지성인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모교 교육 목적을 구현했다. 1976년 제일기획 공채 2기로 입사해 35년간 광고 분야에 한길을 걸어온 김낙회 사장은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국민포장을 수상한 정통 실력파 광고인이다. 2007년 제일기획 최초 공채 출신 사장에 오르며 ‘아이디어 경영’을 펼쳐 온 김낙회 사장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 광고제에서 IT강국 대한민국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광고 산업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 한국광고업협회 회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광고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창조’,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 등 창의적 혁신에 대한 화두를 광고 산업 현장에서부터 사회 전반으로 파급시키고 있다.
자랑스런 서강인상 시상식은 2012년 1월 9일(월) 오후 6시 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2 서강동문 새해맞이’ 신년행사 에서 거행된다.
정범석(96 국문) 기자
<자랑스런 서강인상 심사위원회 모습>
故장진 명예교수는 모교 교육목적인 학문의 질적 탁월성을 추구하는 데 헌신했다. 故장면 前 부통령의 장남으로 올해 9월 30일 향년 84세로 별세한 고인은 1954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프린스턴 대학과 브라운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다. 이후 훔볼트재단 초청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등지에서 수년간 연구에 전념하며 최첨단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과학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가던 중 1964년 세계적인 학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연구 여건을 마다하고 귀국해 서강대학교 이공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당시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존슨, 헤이스팅스 등 현재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했으며, 현대생물학인 신경생물학 관련 연구를 국내에 들여와 최첨단 현대생물학인 인지과학과 뇌 연구로 발전시켰다. 1981년 국민교육헌장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고, 모교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1992년 정년퇴임 이후 서강대 명예교수로 지냈다.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은 학문적 우수성과 창의력을 갖춘 지성인으로 자리 잡음으로써 모교 교육 목적을 구현했다. 1976년 제일기획 공채 2기로 입사해 35년간 광고 분야에 한길을 걸어온 김낙회 사장은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국민포장을 수상한 정통 실력파 광고인이다. 2007년 제일기획 최초 공채 출신 사장에 오르며 ‘아이디어 경영’을 펼쳐 온 김낙회 사장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 광고제에서 IT강국 대한민국의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광고 산업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 한국광고업협회 회장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광고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창조’,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 등 창의적 혁신에 대한 화두를 광고 산업 현장에서부터 사회 전반으로 파급시키고 있다.
자랑스런 서강인상 시상식은 2012년 1월 9일(월) 오후 6시 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2 서강동문 새해맞이’ 신년행사 에서 거행된다.
정범석(96 국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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