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콘서트 강의개설, 동문 특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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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2 10:32 조회13,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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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 동문 및 재학생 대표자 정기 송년모임이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모교 다산관 지하 101호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우리 다시 하나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는 81학번 동문부터 11학번 재학생까지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참석한 동문과 재학생이 한 명씩 일어나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유희종(86) 동문은 “최지훈(82) 동문회장님 덕분에 사회학과 동문회가 활성화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자주 모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세일(88) 예수회 신부는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문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요즘 후배들이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도회는 평생 고용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최지훈 사회학과 동문회장의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습니다. 최 회장은 2011년도 활동 보고를 통해 ‘창과 30주년 행사’, ‘사회학과 장학금 모금’, ‘선·후배 만남 시리즈’ 등의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됐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사회학과 장학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약 1900만원을 모금했으며, 9명의 사회학과 후배들에게 약 1300만원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 회장은 2012년도 사업 계획으로 ‘조직 활성화’, ‘장학금 모금 확대’,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 되는 활동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동문과 재학생이 하나 되는 활동’ 중 하나로 공개한 ‘수요일엔 사회학 콘서트를’에 큰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최 회장은 “사회학 콘서트는 아직 전공을 정하지 않은 1학년 재학생과 복수전공을 고민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사회학과로 끌어당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교 사회학과의 정식 수업으로 개설될 예정이다”라며 “교수는 물론, 사회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강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81) 모교 사회학과장은 “단순한 취업 강좌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할 수 있는 수업으로 개설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참석한 동문과 재학생은 추천을 통해 김신영(89), 홍형기(91), 손승조(94), 김주영(02), 김준환(04) 동문을 부총무로 선정한 뒤, 근처 한울호프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 회장단
회장 : 최지훈(82)
부회장 : 박유경(83)
고문 : 유희종(86)
총무 : 김형조(87)
부총무 : 김신영(89), 홍형기(91), 손승조(94), 김주영(02), 김준환(04)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11년 사업을 결산하고 2012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 최지훈(82) 사회학과 동문회장>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이건승(86, 사진 왼쪽) 동문과 유희종(86, 사진 오른쪽) 동문>
<'사회학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영수(81) 모교 사회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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