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월례회의, 대의원 개편 조직강화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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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02 09:35 조회11,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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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회장단 회의가 10월 10일 낮 12시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 일식당 화단에서 열렸습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 성기철(70 전자), 홍성완(72 영문), 이봉조(73 정외), 송영만(74 정외), 박민재(81 경영) 부회장, 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주요 사업을 의논했습니다.
<이봉조(73 정외, 사진 왼쪽), 이건영(74 경제, 사진 오른쪽) 신임부회장>
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한 부회장 2명을 소개했습니다. 총동문회는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활성화된 동문 모임이 앞으로도 조직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대폭 확대된 동문 저변이 굳건해질 때까지 돕는다는 취지로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과 이건영(74 경제) 빙그레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했습니다.
그동안 총동문회 현안이 있을 때마다 조언해온 신임 부회장들은 대외협력과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봉조 부회장은 “총동문회 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총동문회를 힘껏 돕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회장단은 이어 부회장 각자의 전문성을 감안해 저마다의 직무 분야를 구체화해 나갔습니다. 조직 관리, 동문회보 편찬, 동문 DB 점검, 재무/장학사업, 법률/회관 운영 등 총동문회 업무 범위에 따라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 부회장단 직무 분담을 계기로 매달 첫째 월요일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회장단 모임 정례화를 결의했습니다. 특히 회장단은 앞으로 국내 지역 동문 모임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구영소(74 무역) 총동문회 부회장겸 부산지부 동문회장을 비롯한 지역 동문회장단과 긴밀하게 의논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호(68 사학) 제2대 미주동문회장 방한으로 필요성을 논의한 해외동문 지부 순방 건에 대해서는 2008년 손병두 전 총장 시절처럼 학교측과 함께 해외 순방을 다니는 편이 대표성 측면에서 나아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미주동문회 초청으로 총장을 비롯한 학교 보직교수들이 미국을 방문해 동문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내 자매결연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에 총동문회 부회장과 사무국장이 과거와 같이 총동문회 경비로 동행하고자 했으나 학교측이 따로 도미할 것을 요구해, 빚어진 갈등에 따른 것입니다. 당시 총동문회는, 학교가 동행을 바라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총동문회가 정규예산을 편성해 독자적으로 해외지부를 순방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는 논의를 한 바 있습니다.
동문 조직관리 차원에서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총동문회 동문 대의원 수도 늘리고 기존 대의원 정비에 나서야 한다”라며 “요즘 다양한 형태의 동문 모임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총동문회는 건전한 사고력과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동문 조직 전체를 잘 다듬을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창섭 사무국장은 “기존 176명이었던 대의원을 300명으로 증원하고, 대의원 구성은 전체 졸업생 대비 학과 및 대학원 동문 수에 비례해서 정비하는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10월 20일 현재 각 학과 및 대학원 동문회장을 통해 대의원 추천이 이뤄졌고, 총동문회는 올해 안에 신임 대의원단을 꾸릴 예정입니다.
회장단은 이밖에 제2기 대학평의원회 동문회 대표로 활동해온 배성례(78 영문), 임원현(84 경영) 동문이 10월 22일 임기 만료 상황에서 연임을 결정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3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봉조(73 정외, 사진 왼쪽), 이건영(74 경제, 사진 오른쪽) 신임부회장>
회의에 앞서 새로 위촉한 부회장 2명을 소개했습니다. 총동문회는 개교 50주년을 계기로 활성화된 동문 모임이 앞으로도 조직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대폭 확대된 동문 저변이 굳건해질 때까지 돕는다는 취지로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과 이건영(74 경제) 빙그레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했습니다.
그동안 총동문회 현안이 있을 때마다 조언해온 신임 부회장들은 대외협력과 장학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봉조 부회장은 “총동문회 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총동문회를 힘껏 돕겠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회장단은 이어 부회장 각자의 전문성을 감안해 저마다의 직무 분야를 구체화해 나갔습니다. 조직 관리, 동문회보 편찬, 동문 DB 점검, 재무/장학사업, 법률/회관 운영 등 총동문회 업무 범위에 따라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 부회장단 직무 분담을 계기로 매달 첫째 월요일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회장단 모임 정례화를 결의했습니다. 특히 회장단은 앞으로 국내 지역 동문 모임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구영소(74 무역) 총동문회 부회장겸 부산지부 동문회장을 비롯한 지역 동문회장단과 긴밀하게 의논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호(68 사학) 제2대 미주동문회장 방한으로 필요성을 논의한 해외동문 지부 순방 건에 대해서는 2008년 손병두 전 총장 시절처럼 학교측과 함께 해외 순방을 다니는 편이 대표성 측면에서 나아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미주동문회 초청으로 총장을 비롯한 학교 보직교수들이 미국을 방문해 동문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내 자매결연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에 총동문회 부회장과 사무국장이 과거와 같이 총동문회 경비로 동행하고자 했으나 학교측이 따로 도미할 것을 요구해, 빚어진 갈등에 따른 것입니다. 당시 총동문회는, 학교가 동행을 바라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총동문회가 정규예산을 편성해 독자적으로 해외지부를 순방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는 논의를 한 바 있습니다.
동문 조직관리 차원에서 김호연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총동문회 동문 대의원 수도 늘리고 기존 대의원 정비에 나서야 한다”라며 “요즘 다양한 형태의 동문 모임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총동문회는 건전한 사고력과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동문 조직 전체를 잘 다듬을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창섭 사무국장은 “기존 176명이었던 대의원을 300명으로 증원하고, 대의원 구성은 전체 졸업생 대비 학과 및 대학원 동문 수에 비례해서 정비하는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10월 20일 현재 각 학과 및 대학원 동문회장을 통해 대의원 추천이 이뤄졌고, 총동문회는 올해 안에 신임 대의원단을 꾸릴 예정입니다.
회장단은 이밖에 제2기 대학평의원회 동문회 대표로 활동해온 배성례(78 영문), 임원현(84 경영) 동문이 10월 22일 임기 만료 상황에서 연임을 결정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3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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