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활짝 연 제주동문회, 오름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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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8 14:41 조회14,9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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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문회(회장 박승옥, 70 생물)는 16일 제주지역 거주 동문 20여명과 함께 제주시 소재 교래휴양림에서 가을산행을 개최하고 동문들 간의 단합을 도모했습니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난 4월 9일 연 ‘봄 올레길 걷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로, 가을 숲길 걷기와 오름 걷기를 병행한 것입니다.
제주동문회는 지난 몇 년간 동문들의 경조사를 둘러보는 정도의 활동만 해왔으나, 2011년 박승옥 동문이 회장을 맡으면서 “동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있는 활기찬 제주동문회가 되자”는 모토 아래 정기모임과 야유회를 개최하며, 지역동문회를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 수시로 번개모임을 열어 동문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다져왔습니다.
현재 제주동문회가 힘을 기울이는 사업은, 특별합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은 마련하고자 ‘동문 찾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발령을 받아 제주에 입도하는 동문들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습니다. 제주도에 부임하는 동문들은, 언제라도 제주동문회에 연락을 주면 정기모임, 야유회 등의 지역동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턱 낮추고, 칸막이 없는 열린 지역동문회’가 제주동문회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집행부를 맡고 있는 회장 박승옥, 부회장 강석반(85 경영), 총무 오지현(88 불문) 동문에게 연락하면, 언제든 합류할 수 있습니다.
<맨위 사진부터 바로 위 사진까지 3컷이 10월에 열린 가을산행 및 오름걷기 단합대회 장면>
<위의 3컷 사진은 지난 4월 9일 연 봄철 올레길 걷기 장면. 가운데 사진은 비양도를 배경으로 찍은 것. 제주동문회 강석반 동문이 손꼽은 가장 멋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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