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의기 열사 기리는 장학금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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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28 00:24 조회15,8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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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정욱(91 경영) 김의기 선배를 기억하는 동문장학모임 준비위원장, 손영롱(09 철학) 장학생, 양진미(09 정외) 장학생,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
김의기(76 무역) 선배를 기억하는 동문장학모임(이하 장학모임)’이 조성한 ‘김의기 장학금(가칭)’ 첫 번째 장학생이 탄생했다. 정욱(91 경영) 장학모임 준비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영롱(09 철학), 양진미(09 정외)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정 동문은 “김의기 선배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 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김의기 동문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군부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기독교회관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뿌린 후 투신한 열사다. 장학모임은 김의기 정신을 계승하고 재학생 후배들을 돕기 위해 올해 7월 꾸려졌다. 내년 1월 장학회를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회원 모집 및 기금 모금 활동에 애쓰고 있다. 9월 21일 현재 22명의 동문이 장학 기금 기탁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205만원이다.
글·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김의기(76 무역) 선배를 기억하는 동문장학모임(이하 장학모임)’이 조성한 ‘김의기 장학금(가칭)’ 첫 번째 장학생이 탄생했다. 정욱(91 경영) 장학모임 준비위원장은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손영롱(09 철학), 양진미(09 정외) 재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정 동문은 “김의기 선배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 본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故김의기 동문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군부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기독교회관에서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뿌린 후 투신한 열사다. 장학모임은 김의기 정신을 계승하고 재학생 후배들을 돕기 위해 올해 7월 꾸려졌다. 내년 1월 장학회를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회원 모집 및 기금 모금 활동에 애쓰고 있다. 9월 21일 현재 22명의 동문이 장학 기금 기탁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205만원이다.
글·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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