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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30돌 홈커밍 81학번, 가슴이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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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9-23 16:19 조회14,0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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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81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서강 81, 서강과 함께한 30년!

2011. 10. 15(토) 오후 6시 30분 ~ 9시 모교 곤자가컨벤션

Program
1. 식전행사(오후 6시 30분~7시)

● 참석자 입장 및 리셉션 : 81학번 추억의 사진전, 포토존
● 행사안내 및 장내정리
● 오프닝 영상 상영 : 서강 81 입학 30주년 Coming Day

2. 1부 기념식(오후 7시~7시 25분)
●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환영사 ▶축사
● 비전영상상영 ▶발전기금 전달 ▶케이크 커팅
● 폐식

3. 2부 환영만찬(오후 7시 25분~9시)
● 건배제의 ▶과별 소개 ▶ 만찬 ▶ 축하공연 : 에밀레, 한혜진 ▶ 행운권 추첨 ▶ 폐회선언







▶준비위원회 집행부
위원장 문상용(경영),
부위원장 홍재식(경제), 이태규(영문), 이은성(수학), 강동호(정외)
사무국장 신윤희(전자)

▶학과 대표
문상용(경영), 김호석(경제), 이영훈(경제), 홍재식(경제), 김명수(국문), 김상섭(독문), 김원태(물리), 홍준기(불문), 조규태(사학), 김용섭(사회), 이상헌(사회), 전상진(사회), 박지호(생명), 이은성(수학), 조희철(수학), 이준경(신방), 이태규(영문), 신윤희(전자), 이희성(전자), 강동호(정외), 오지섭(종교), 금명철(철학), 김성호(컴퓨터), 김희산(화공), 이남규(화학), 조현호(화학)


인터뷰 - 문상용 (81 경영)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




입학 30주년 기념행사 앞둔 1300여 81학번‘가슴이 벅차다


올해 입학 30주년을 맞는 81학번 동문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느라 바쁜 문상용(81 경영, 위 사진) 준비위원장은 요즘 틈만 나면 모교를 찾습니다. 주 2회 열리는 준비 회의 덕분입니다. “다시 학교를 다니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는 문 동문은 “재학 시절 축구를 좋아했는데, 최근 인조잔디로 단장된 운동장을 보니 당장이라도 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라며 웃었습니다.

10월 15일(토) 오후 6시 30분 곤자가 컨벤션에서 열리는 81학번 홈커밍데이는 그동안 총동문회 주관으로 전체 동문을 대상으로 마련해왔던 홈커밍 행사와 달리, 모교 주관으로 입학 30주년을 맞는 동문들의 축제로 펼쳐집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내년에 홈커밍데이를 갖는 82학번도 잘 할 수 있기에 사실 부담이 큽니다. 그래도 부담감을 느끼는 만큼 준비위원회와 과대표 동문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수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준비 회의를 강행했을 정도니까요. 이런 분위기가 모든 81학번 동문들에게 전달되면, 성공적인 홈커밍데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 동문의 헌신으로 차근차근 모습을 드러내는 81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의 목표는 ‘동문 간 교류’ 및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정해졌습니다. 표어는 ‘서강 81, 서강과 함께한 30년!’으로 결정됐습니다. 세부 프로그램도 속속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 동문들의 재학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고, 리셉션 장소에는 사진 촬영 무대를 설치해 모처럼 만난 동문들이 서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입니다. 또, 개그맨 김학래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모교 순수음악 창작 동아리 ‘에밀레’와 가수 한혜진 씨가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나아가 홈커밍데이를 통해어울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레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동문이 많이 모일수록 기금 조성 의지가 커진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비용을 최대한 아껴 기금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하지만 홈커밍데이 행사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많은 동문이 참여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위원회는 동문 교류와 기금 조성 비중을 6대 4 정도로 생각합니다.”

문 동문은 81학번 동문 300명을 한자리에 모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308명에 달하는 81학번 가운데 약 23%나 되는 수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락처가 파악된 81학번 동문 전체에게 공식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특히 출석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인문계열과 여성 동문에게 집중적인 참석 독려에 나설 예정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81학번 동문들이 ‘입학 30주년’이란 말에 아쉬움을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학 시절 갑자기 늘어난 입학정원은 물론, 불안한 시대상황 등으로 인해 학창시절다운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졸업 후에는 동문 간 교류를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 친해지고 후배들을 도우면서, 나아가 모교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이번 홈커밍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동문 모두가 씨앗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뛰고 있습니다. 81학번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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