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산악바이크 카약에 흠뻑, 신방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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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8-25 09:28 조회13,2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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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과 동문회(회장 73 김영석)의 여름 나들이가 8월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렸습니다. 김태진(97) 동문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야유회에는 68학번부터 막 졸업한 07학번까지 총 15명의 동문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천에 도착한 동문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배영호(78) 배상면주가 대표이사가 운영하고 있는 전통술 갤러리 ‘산사원’이었습니다. 동문들은 김태진 동문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거대한 술항아리가 늘어서 있는 ‘세월랑’,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취선각’, 운악산과 어우러진 산사원의 경치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우곡루’ 등을 둘러봤습니다.
이후 동문들은 우리나라의 술과 술 문화가 고스란히 간직돼 있는 ‘전통술 박물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배상면주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술들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시음 마당’은 산사원 관람의 절정이었습니다. 맛에 반해 따로 술을 구매하려는 동문들이 줄을 설 정도였습니다.
산사원 관람을 마친 동문들은 근처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 식사를 한 뒤, 김태진 동문이 관리하고 있는 유원지에서 산악오토바이, 카약, 승마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김영석 회장은 오랜만에 동문 모임에 참여한 신방과 1기 이기성(68) 동문을 산악오토바이에 태웠고, 강효숙(70) 동문은 채누리(07) 동문과 함께 카약에서 노를 저었습니다. 더욱 튼튼해지고 있는 신방과 동문간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다음 모임이 결정됐습니다. 현재 서울시극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철리(73) 동문이 연극 단체 관람을 제안한 덕분이었습니다. 관람할 작품은 김철리 동문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추문패거리’로 정해졌습니다. 오진규(74) 신방과 동문회 부회장이 지난 6월 14일에 마련한 ‘콘서트 7080’ 단체 관람에 이어 두 번째 문화 행사로 기록될 연극 단체 관람은 사전 신청을 받아 10월 8일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참가자 명단
이기성(68), 임문일(70), 강효숙(70), 김영석(73), 김철리(73), 오진규(74), 김상현(76), 김순희(78), 함상규(78), 김정욱(82), 정흠문(86), 김태진(97), 김성중(01), 김다영(07), 채누리(07)
총 15명
* 신문방송학과 동문회 연극 단체관람 알림
공연명 : 추문패거리(The School for Scandal)
- 18세기 영국 사교계의 분위기를 위트있게 묘사하면서 소문과 사기, 겉치장 중심의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며,악플과 스캔들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
일시 및 장소 : 10월 8일(토)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당일 오후 2시40분까지 M씨어터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참가비 : 2만원
* 오후 5시 30분 연극 종료후 저녁 뒤풀이가 있습니다.
* 단체 티켓 구매를 위해, 참가 희망자는 9월27일까지 문자나 메일로 학번,이름,휴대폰 번호를 보내 주십시오.
김영석 : O1O-2255-6944 / cosmos747@gmail.com
김성중 : O1O-482O-25O9 / sism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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