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욱(11 신방) 동문,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국가대표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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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13 11:16 조회7,0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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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달인, 이정욱(11 신방) 동문이 지난 2022년 5월 14일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 국가대표로 참가했습니다.
(사진 맨 오른쪽, 이정욱 동문)
실내에서 20초 이상 종이비행기 날릴 수 있는 사람이 전 세계에서 단 5명인데, 그중 한 명이 이정욱 동문입니다.
이 동문은 2016년 1분 동안 12개의 수박에 종이비행기를 꽂아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정욱 동문은 김영준, 이승훈 씨와 함께 2015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에 다녀온 뒤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새 직업을 만들고 위플레이 법인을 설립해 △종이비행기 대회 주최 △종이비행기 공연 △과학 특강 △진로 특강 △교구 개발을 하는 등 이색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애쓰고 있습니다.
이 동문은 중학교 2학년 때 본 ‘기네스북 특집방송’에서 27.6초 동안 종이비행기를 날려 기네스북에 오른 켄 블랙번을 보고 종이비행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섬세하고 과학적인 종이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중고교 시절 항공부 활동을 했습니다. 모교 신문방송학과 진학 이 ‘마케팅PR’ 수업을 통해 이색 스포츠 종목으로서 ‘종이비행기 날리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위플레이 대표를 맡고 이 동문은 국가대표 참가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인이 돼서도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고,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건 삶에서 큰 축복이다. 다른 나라 선수가 실수했을 때 함께 안타까워하고, 다른 나라 선수가 멋진 공연을 펼쳤을 때 자기 일처럼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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