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건강 주제 MBA동문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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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20 14:12 조회12,8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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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MBA동문회(회장 41기 임원현) 정기 세미나가 6월14일 오후 7시 마태오관 9층에서 열렸습니다.
MBA 동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재형(79 경영)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친구는 역시 옛 친구가 좋은 것처럼 세미나를 통해 MBA 동문들을 만나니 죽마고우 만난 것처럼 정겹습니다”라며 “오는 9월 MBA 62기가 입학하는데, 동문들 덕분에 31년 동안 MBA다운 MBA가 이어져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임원현 MBA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장 맡은 이후 처음 진행하는 세미나입니다”라며 “MBA 세미나를 보다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동문 연사와 동문 사회자를 모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동문들에게 인사하는 임원현(41기) MBA 동문회장>
사회를 맡은 정구홍(24기) 동문은 시종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행사를 이끌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노영(40기) 성형외과 의사는 ‘직장인과 건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습니다. 2달 동안 준비한 강의답게 꼼꼼한 목차부터 펼친 노영 동문은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일할 수록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계속 움직이면서 일하고 회의도 서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밖에 환경친화적인 채식주의,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유기농 제품 구매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의하는 노영(40기) 동문>
특히, 요즘 사람들은 햇빛에서 흡수되는 비타민D가 모자란다며 이유는 자외선 차단제를 온몸에 바르고 다니기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영 동문은 자외선 차단크림은 얼굴에만 바르고, 주 2회 정도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매일 10~15분 동안 산책하며 햇볕을 쬘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음식 먹는 요령으로는 ▲돈을 더 쓰고 적게 먹을 것 ▲배고플 때 먹어야지 심심하다고 먹으면 안 된다 ▲자신이 직접 요리해서 먹을 것 ▲혼자 먹지 않을 것 ▲결국 썩는 음식만 먹을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MBA 동문들이 십시일반 출연한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목동야구장 입장권, 양주, 와인, 신간서적 '$1000 게놈' 등이 차례로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총동문회가 판매하는 ‘서강와인’ 3종을 경품으로 마련한 임원현 MBA동문회장은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쓰일뿐더러 가격도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서강와인을 아껴주세요”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가장 많은 참석자를 배출한 MBA 24기에게는 2차 호프타임에서 사용하도록 금일봉이 특별 상품으로 전달됐습니다. 세미나 이후 MBA 동문들은 거구장 11층에 자리한 ‘그리니치 스카이 라운지(서강가족카드 가맹점)’로 옮겨 맥주잔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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