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밑거름’ 되고자 한 정재경 동문 추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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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10 22:49 조회16,7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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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자녀와 후배를 도우라는 장학회 설립유지를 남기고 떠난 故 정재경(82 사학) 동문 1주기 추도식이 4월 24일 고인이 안치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분당추모공원 휴(休)’에서 열렸다. 82학번 동기들의 주축으로 준비된 추도식은 정요한(사학), 이문수(종교), 고진(불문) 동문 등이 연락 및 행사 준비를 도맡아 이뤄졌다.
추도식은 유족과 선후배 등 30여명이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시작했다. 부활절이기도 했던 이날, 기도는 권오면(82 경제) 신부가 맡았다. 권 신부는 “비록 재경이 육신은 보이지 않지만, 절대자 안에서 평화를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최태규(79 영문) 동문은 고인을 회상하며 “각별한 동지이자 친구였던 사람들이 1주기에 모여 새삼 고인과의 가까움을 느껴본다”라고 말했다. 이훈(84 사학) 민주동우회장은 “큰 깨우침을 준 장학금을 확충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수(81 사학) 동문은 장학회를 대표해 “앞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늘여, 나눔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고인의 유지를 충실하게 받들 계획이다”라고 보고했다.
유족으로는 어머니 김영희 여사와 언니 정재복 씨가 참가해 “우리 딸을 기억해 줘서 고맙고,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정요한 82학번 동기회장은 “정재경 추도식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린다”라며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글 · 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추도식은 유족과 선후배 등 30여명이 함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시작했다. 부활절이기도 했던 이날, 기도는 권오면(82 경제) 신부가 맡았다. 권 신부는 “비록 재경이 육신은 보이지 않지만, 절대자 안에서 평화를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최태규(79 영문) 동문은 고인을 회상하며 “각별한 동지이자 친구였던 사람들이 1주기에 모여 새삼 고인과의 가까움을 느껴본다”라고 말했다. 이훈(84 사학) 민주동우회장은 “큰 깨우침을 준 장학금을 확충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수(81 사학) 동문은 장학회를 대표해 “앞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늘여, 나눔의 밑거름이 되고자 했던 고인의 유지를 충실하게 받들 계획이다”라고 보고했다.
유족으로는 어머니 김영희 여사와 언니 정재복 씨가 참가해 “우리 딸을 기억해 줘서 고맙고,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정요한 82학번 동기회장은 “정재경 추도식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린다”라며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글 · 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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