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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이사회 - 부회장 5명 이사 선임 … 홈커밍 행사 올해부터 학번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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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10 22:43 조회11,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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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정기 이사회가 5월 16일 오후 7시 동문회관 11층에서 열렸다. 이사 19명(위임장 5명 포함)이 출석해 이사회 성원을 충족했고, 임원현(84 경영), 장현우(88 법학) 감사도 회의에 참석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은 국회 상임위원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차원의 출장 일정이 겹쳐 이날 유럽으로 출국,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정훈(70 신방)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식사 이후 이창섭(84 국문) 총동문회 사무국장이 2010년 사업보고와 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2010년 주요 사업보고로 동문행사 개최 및 지원, 동문회관 임대수익 증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동문회보 ‘서강옛집’ 50주년 특집 연재 및 추가 발간, 홈페이지 정비 및 체계적 관리, 멘토링 확대(서강 커리어 멘토링 3기 운영, 경영대 동문회 주최 멘토링 지원) 등을 알렸다. 이어 2011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신년하례식, 61학번 강이회 입학 50주년 홈커밍데이, 동문회관 대관 활성화, 서강가족카드 서비스, 서강와인 3종류 판매, 동문회보 ‘서강옛집’ 모교 100주년 기원 기획 연재,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동문 정보 보호 강화 목적의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그레이드 등을 소개했다.

업무 보고 이후 가진 회의에서 정훈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가 주최해온 홈커밍데이 행사가 올해는 학교 주최로 81학번 동문들의 30주년 행사로 치러지게 된 배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창섭 사무국장은 “2007년 ‘서강가족한마당’을 홈커밍데이 행사로 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후, 2008년 행사부터는 학교가 주도하는 것으로 약속했음을 전임사무국장에게서 들었다”라며 “그런데 2008, 2009년 행사는 총동문회가 전체 동문을 대상으로 주최했고, 2010년에는 거리극 미라클 공연 참가를 독려하고자 사전행사를 겸한 성격으로 학교와 공동개최했다”라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또 “50주년 행사를 마친 학교가 올해 들어 입학 30주년을 기점으로 하는 학번별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일반적으로 다른 대학들도 학교 주최의 입학 10, 20,30, 40, 5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치른다”라고 설명했다. 질문답변에 이은 논의를 마친 이사들은 2010년 예결산과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현재 당연직 이사가 아닌 총동문회 부회장을 모두 이사로 선임하기로 정했다.주재형(79 경영) 이사는 “총동문회 예산 편성을 앞으로는 중·장기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건의했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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