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75 무역) 동문이 현대기아차그룹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동문은 현대차 중남미지역본부장,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작업을 총괄했다.



김혜순(79 정외) 동문이 4월 1일 행정안전부 내 3번째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며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임명됐다. 1991년 정무장관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김 동문은 1997년 행정사무관으로 특채돼 대통령비서실에서 여성정책 담당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1년에는 행정자치부로 자리를 옮겨 시민협력과장, 참여혁신과장, 참여여성팀장, 주민참여팀장, 윤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주영경(80 생명) 동문이 3월 11일 <시흥신문>의 발행/편집인 겸 제5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주 동문은재학 시절 서강타임스/학보기자로 활동했으며, 졸업 이후 대구지역 종합일간지인 <영남일보> 기자로 재직했다. 주 동문은 취임사에서 “분산, 분권, 국토 균형발전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제"라며 “70·80년대 민주화 운동 하던 만큼의 각오로 지역언론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88 경영) 아주대 e-비즈니스 학부 교수가 휴대폰 시장의 번호이동 현상을 분석한 논문 ‘A Model for Analyzing Churn Effect in Saturated Markets’을 SCIE에 등재된 ‘Industrial Management & Data System’에 게재했다. 또, 3차원 가상세계에서 제공하는 웹 서비스의 트래픽을 이용해 수명주기를 예측한 논문 ‘Innovation and Imitation Effects in Metaverse Service Adoption’을 SSCI에 등재된 ‘Service Business’에 게재했다.



김광수(경제 1기) 동문이 3월 24일 열린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제21대 한국관세사회장에 당선됐다. 제20대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김 동문은 앞으로 2년 간 한국관세사회를 이끈다.



이권희(경영 22기) 동문이 STX마린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모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인사조직을 전공한 이 동문은 1979년 범양상선에 입사한 이후 (주)STX SMC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