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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멘토링 앞장 서강바른포럼M+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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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4-25 15:25 조회12,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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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바른포럼 M+(이하 M+) 창립총회가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동문회관 2층에서 열렸다. M+는 서강바른포럼(공동회장 69 신방 이윤선, 71 전자 김철규) 회원 동문들이 재학생에게 취업과 진로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모임이다.

이날 동문 20명, 재학생 4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를 맡은 이차영(85 경영) 포럼 운영위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돌아가신 모든 분을 위한 묵념’으로 개회를 알렸다. 이어 이정국(74 수학) 포럼 조직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창립한 포럼은 1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12개 국내외 지회가 창립했다”라고 인사했다.

동문 추천을 통해 M+ 회장에 취임한 이전철(67 철학) 동문은 “선배는 후배를 아끼고 후배는 선배를 따르게 한다는 취지로 모임을 이끌어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원진으로는 이기한(67 철학), 황매현(77 수학) 동문이 부회장으로 임명됐고, 이화직(79 수학) 동문은 총무를 맡게 됐다. 재학생 부회장으로는 김문장(07 화공) 학생이 추천됐다.

이어 이덕훈(67 수학, 69 경제) 前 우리은행장은 창립 축사를 통해 “사랑하는 서강 구성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서 사회를 위해 기여하도록 서로 격려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사 이후 동문들의 특강이 시작됐다. 임원현(84 경영)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인사·회계·증권 분야에 진출한 동문들이 많으니 재학생들은 선배를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모임에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기주도학습강사인 허만기(경영 27기) 동문은 돋보이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전략에 대해 도움말을 전했다. 감정평가사인 최재규(71 수학) (주)리파인 대표는 “마라톤은 끝까지 뛰는 게 잘 뛰는 것인 만큼, 사회생활도 뛰다 보면 찬스가 온다”라며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윤(84 경영)KTDS 상무이사는 “스스로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능력은 다른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자신감에서 온다”라며 송곳처럼 날카로운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차영 동문은 “외국 회사들은 인사 청탁을 받으면 가산점을 주기 마련이므로 재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추천을 부탁하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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