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회장 74 무역 김호연)가 개교기념 와인 판매 수익금 1억원과 동문회관 운영수익 6000만원 등 1억 6000만원을 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74 무역 김호연)에 2010년 12월 30일 기탁했다. 2008년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시작한 개교기념 와인 판매는 3년 동안 1만 1100여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50주년 장학금으로 조성되며,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동문회관 운영수익은 2010년 1월 기존 총동문회 사무실 규모를 1/3 이상 줄이고, 해당 공간을 국제문화교육원 강의실로 추가 임대함으로써 역대 최고 임대 수익을 달성했다. 총동문회의 노력으로 대폭 확충된 장학기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의 등록금 으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김성중(01 신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