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과 동문회 신년회, 재치만점 사회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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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2-01 09:05 조회16,4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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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과 동문회(회장 73 김영석) 신년하례회가 2011년 1월 25일 오후 6시 30분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및 동기들과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참석한 동문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68 김기창 / 68 이동순 / 68 장윤택 / 68 전환성 / 69 김영용 / 69 박명훈 / 69 이윤선 / 69 정 웅 / 69 조정현 / 70 송창의 / 70 임문일 / 70 전종건 / 70 정 훈 / 70 주재홍 / 70 차성모 / 71 김영준 / 72 유연채 / 73 김영석 / 73 김용수 / 73 김철리 / 73 배성용 / 73 배철호 / 73 최정우 / 73 한삼순 / 74 김동원 / 74 박영주 / 74 염기훈 / 74 오진규 / 75 김명준 / 75 김미희 / 75 김은경 / 75 박신서 / 75 백승화 / 75 송애경 / 75 조맹기 / 76 김일환 / 76 손형기 / 76 원용진 / 76 임성호 / 77 류 석 / 77 이진석 / 77 이철호 / 80 김덕규 / 80 노창영 / 80 이상우 / 80 이재훈 / 80 조성현 / 81 안혜란 / 81 임주빈 / 82 김정욱 / 82 오영훈 / 82 원종욱 / 82 윤종진 / 83 김동주 / 83 현대원 / 84 김홍균 / 84 이현종 / 85 이영섭 / 85 조준행 / 86 김광국 / 86 정흠문 / 88 정용국 / 89 김현일 / 89 홍성협 / 90 김홍석 / 90 연종우 / 91 이기상 / 95 김상문 / 96 홍성은 / 97 김태진 / 01 김성중 / 01 박진경 / 01 안미혜 / 04 정선미
<접수 후 반갑게 인사하고 있는 동문들>
1부 행사는 현대원(83) 모교 신방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2010년 11월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영석(73)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동문들을 결집시키는 것이 동문회의 목적이며, 열심히 노력해 서로 돕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용호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장은 학부와 신방과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새로운 신방과 동문회가 이런 발전에 추진력을 더해 주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부 사회를 맡은 현대원(83) 모교 신방과 교수>
<참석한 동문들에게 인사하는 김영석(73) 신방과 동문회장>
<신방과의 발전상을 소개한 장용호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장>
이어 ‘2011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자랑스런 서강인상’을 수상한 송창의(70) CJ미디어 제작본부장은 ‘신년에 임하는 본인의 네가지 다짐’으로 짧은 강의를 대신했습니다. 다짐중 하나인 ‘철들지 말자’는 독창적 아이디어로 재기넘치는 오락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전설적 프로듀서답게 늘 치기어린 젊음을 잃지 않고 살겠다는 의미로 다른 동문들에게 각별한 자극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주변 사람에게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는 마지막 다짐으로 송동문은 함께한 동문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만찬 중에는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는 권혁민(09) 재학생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권 재학생의 노래에 박자를 맞추는 박수와 앵콜 환호에 흥겨운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새해 다짐을 밝힌 송창의(70) CJ미디어 제작본부장>
경품 추첨으로 꾸며진 2부 행사는 70년대 최고의 DJ요 TV진행자로 이름을 날리다 도미(渡美), 최근 귀국하여 KBS FM의 DJ로 새롭게 출발한 임문일 동문(70)과 케이블TV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기상(91) 동문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두 진행자의 세대차를 넘어선 찰떡 궁합 사회와 입담에 동문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마련된 경품도 푸짐했습니다. 말 그대로 ‘경품을 가져가지 못한 동문이 드물 정도’였습니다. 경품에 당첨된 동문이 다른 동문에게 양보하고 당첨된 경품을 꼭 필요한 다른 동문에게 경매, 수입을 기꺼이 이날 기금으로 희사하는 등 훈훈한 장면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최다 참석한 75학번은 상금 30만원을 획득, 신나는 2차 모임을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2부 사회를 맡은 (오른쪽부터) 임문일(70), 이기상(91) 동문>
<임문일, 이기상 동문과 함께 경품 추첨을 도운 오진규(74, 사진 맨 오른쪽) 동문>
<경품에 당첨된 김정욱(82) 동문>
임문일 동문은 “앞으로 모든 신방과 모임의 사회는 제가 보는 걸로 하겠다”라고 재치넘치는 마무리에 동문들은 갈채로 화답했습니다. 임동문은 신년하례식을 마무리 하며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라는 당부로 이날 참석한 모든 신방과 동문들의 마음을 대신했으며, 이기상 동문은 “이렇게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이며, 가슴 벅찬 일이다”라는 인사로 후배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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