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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회가 동문 네트워크 구심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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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27 10:06 조회11,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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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언론동문회(회장 72 영문 홍성완, 이하 서언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9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웅철(87 경영) 매일경제 기자와 이정민(98 불문) MBC-ESPN 아나운서가 공동 사회를 맡은 가운데, 조현국(81 경영) 언론동문회 총무는 개식사를 통해 “신문·방송·잡지·인터넷 미디어 등에 종사하는 동문이 550여 명에 달한다”라며 “서언회 각 매체 대표자들은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해마다 전체 송년회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성완 서언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향해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서언회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파워를 갖는데, 정보를 갖는 구심체 역할을 서언회가 하기 때문이다”라고 환영사를 남겼다.

유시찬 이사장은 “언론인 동문들은 학교에서 배운 ‘진리에 순종하라’는 교훈을 되새겨, 필봉 하나에 좌지우지되는 독자가 깊이 있는 존재로 나아가도록 계도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은 처음 경험해본 국회의원으로서의 업무 소회를 전한 뒤 “정론직필로 파수꾼 역할을 하는 서언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제7회 서강언론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서강언론인상의 영예는 김백(75 철학, 두 번째 사진) YTN 보도담당 상무와 성한용(77 정외, 세 번째 사진) 한겨레 신문 편집국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에 달하는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김백 동문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상 값을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서언회라는 울타리로 뭉쳐서 학교를 위해 동문 언론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라고 말했다.

성한용 동문은 “함께 학생운동 하던 친구들에게 진 빚을 갚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기자 생활이 벌써 25년째다”라며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살라는 뜻의 죽비로 받아들여서 앞으로 더욱 바르고 치열하게 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서언회는 또 강대원(68 경제) 서강경제포럼 이사장과 주홍(73 물리) 대상그룹 홍보상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건배사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형택(90 신방) 원샷 보카 대표는 숨은 색소폰 실력을 공개하며 흥을 돋웠다. 서언회원들은 이후 참석 언론사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과 학번 학과를 공개하며 서로의 얼굴을 익힌 서언회원들은 “앞으로 취재 현장에서 마주치면 평소처럼 너무 심하게 견제하지는 말자”라고 믿기 힘든 약속을 했다.

글=정범석(96 국문) 기자
사진=김성중(01 신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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