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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자랑스런 서강인상 박문수 신부, 송창의(70 신방), 나소열(77 정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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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27 09:50 조회26,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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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2010 자랑스런 서강인 상’(제15회) 수상의 영광은 박문수 예수회 신부, 송창의(70 신방) CJ미디어 제작본부장(부사장), 나소열(77 정외) 충청남도 서천군수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런 서강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74 정외 송영만)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동문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심사한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

모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박문수 신부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살고 있기에 남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는 서강인의 모범이다. 1960년 예수회에 입회한 박 신부는 1969년 한국에 입국한 이래 빈민사목에 나섰다. 이후 ‘거리의 사제’라 불리며 대한민국 도시 빈민들의 인간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힘썼다.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빈민운동을 일생 동안 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한 박 신부는 1979년부터 20년 동안 모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송창의 CJ미디어 제작본부장(부사장)은 탁월한 창의력을 갖춘 지성인으로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서강 교육의 귀감이다. 1977년 MBC 입사 이래 최고의 연예오락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해왔다. 2000년 MBC 퇴사 이후 케이블 채널로 활동 무대를 옮겨 케이블과 지상파간 경계를 무너뜨릴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커다란 발전을 이끌고 있다.

나소열 충청남도 서천군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가 대한민국에 자리 잡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2002년 민선 3기 서천군수로 선출된 이래 2006년과2010년을 포함해 내리 세 번에 걸쳐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에 당선됐다. 나 동문은 성숙하고 원만한 인격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서강대학교의 교육 이념을 구현하고 있다.

시상식은 2011년 1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 서울 시청 프라자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11 서강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한다. 이날 김영수(75 정외) 모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이한기(87 사학) 오마이뉴스 출판교육국장이 각각 1, 2부 행사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서강 OB합창단 및 모교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TRIPATHY)의 공연과 케이블TV 프로그램‘슈퍼스타K 2’에 출연했던 초대가수 장재인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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