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의 문화 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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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22 01:31 조회17,8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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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국(74 수학) 수학과 동문회장을 비롯한 수학과 동문을 주축으로 해서 신유현(80 정외), 이창섭(84 국문), 이차영(85 경영) 동문 등이 합심한 ‘상추객들’이 10월 19일 춘천 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김찬수(62 수학), 김용환(75 생명) 동문의 도움에 힘입어 춘천시와 인근 화천군 일대에서 문화·역사기행을 즐겼다.
춘천에서는 6.25 격전지이자 춘천대첩을 이룬 소양교(橋),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수하는 두물머리에 세운 소양강 처녀상(像), 평화공원, 공지천 옆 에티오피아 6.25 참전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기차역에 사람이름을 붙인 ‘김유정 역’을 답사하고 ‘김유정 문학촌’에 들렀다. 의암댐과 의암호 주변에 자리한 춘천의 명물 인어상을 감상한 뒤 고려 개국공신인 정절공(壯節公) 신숭겸 장군의 묘소를 찾아갔다.
춘천시에서 멀리 떨어진 화천군 파로호 둘레를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며 가을 단풍구경을 한 뒤, 우리나라 시조시인을 대표하는 월하(月河) 이태극 선생 문학관도 방문했다. 이날 가이드를 자청한 김찬수 동문은 “1971년 춘천에 수학교사로 부임해 정착했다”라며 “중학교 교감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뒤에는 농사를 지으며 시인, 수필가, 전사(戰史)연구자, 강연자 등으로 나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동문은 “비록 시골에서 농사 짓고 있지만, 사랑하는 서강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춘천에서는 6.25 격전지이자 춘천대첩을 이룬 소양교(橋),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수하는 두물머리에 세운 소양강 처녀상(像), 평화공원, 공지천 옆 에티오피아 6.25 참전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기차역에 사람이름을 붙인 ‘김유정 역’을 답사하고 ‘김유정 문학촌’에 들렀다. 의암댐과 의암호 주변에 자리한 춘천의 명물 인어상을 감상한 뒤 고려 개국공신인 정절공(壯節公) 신숭겸 장군의 묘소를 찾아갔다.
춘천시에서 멀리 떨어진 화천군 파로호 둘레를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며 가을 단풍구경을 한 뒤, 우리나라 시조시인을 대표하는 월하(月河) 이태극 선생 문학관도 방문했다. 이날 가이드를 자청한 김찬수 동문은 “1971년 춘천에 수학교사로 부임해 정착했다”라며 “중학교 교감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뒤에는 농사를 지으며 시인, 수필가, 전사(戰史)연구자, 강연자 등으로 나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동문은 “비록 시골에서 농사 짓고 있지만, 사랑하는 서강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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