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회장, 베이징대학에 김구포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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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04 09:10 조회13,9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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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호연(74 무역) 총동문회장이 ‘김구 포럼’을 2005년 미국 하버드대학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 베이징대학에 개설했습니다.
김 총동문회장은 지난 10월 28일 중국 북경에서 베이징대의 국제전략연구중심(명예이사장 리자오싱 (李肇星), 전 중국 외교부 부장)과 공동으로 김구 포럼을 개최, 한중 우호협력 증진과 동아시아 평화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베이징대 김구포럼’은 앞으로 한·중 관계를 비롯해 동아시아 국제정치, 문화협력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한 정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베이징대학교 ‘김구포럼’을 통해 앞으로 한·중 관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와 세계 질서에 관한 학술적·실천적 성과를 조망함으로써, 한·중 우호협력과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동아시아 평화증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문화협회 이영일 총재가 ‘동북아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왕지스 중국북경국제관계학장이 ‘발전적인 중·한 관계와 아시아 합작관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습니다.
포럼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아들인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김 신(前 교통부 장관, 공군참모총장) 회장과 김구재단 천진환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대외우호협회 라호재(전 전국정협 부주석) 협회장, 손학경 비서장을 비롯한 북경대학부 교장 리암송 교수, 북경대학 아태학원 상무 부원장 정옥철 교수, 북경대학국제관계학원원장이며 국제전략연구중심 주임을 맡고 있는 왕집사 교수, 북경대학 사회과학부 부부장 초 군 교수, 북경대학국제전략연구중심 부주 임주봉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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