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의 산증인’ 박고영 신부 사제서품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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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5 21:47 조회12,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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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영(92세) 신부의 사제서품 60주년 기념미사가 7월 3일 오후 5시 모교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전 의정부 교구장 이한택 주교 집전으로 봉헌됐다. 미사 이후 조촐한 기념식이 열렸고, 거구장으로 옮겨 축하연이 마련됐다. 저녁식사를 곁들인 자리에서 아퀴나스 합창단과 아퀴나스 실내악단의 기념공연이 열렸다. 합창단과 실내악단은 박 신부가 창설한 단체다.
이 자리에서 박 신부는 헨델의 할렐루야와 직접 작곡한 ‘자비송(4번)’ 등을 지휘했다. 예수회 최고원로 박 신부는 1950년 7월 7일 로마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1960년 개교 당시부터 1984년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 모교에서 철학 강의를 맡았고, 1974년부터 1981년까지 문과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신부는 헨델의 할렐루야와 직접 작곡한 ‘자비송(4번)’ 등을 지휘했다. 예수회 최고원로 박 신부는 1950년 7월 7일 로마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1960년 개교 당시부터 1984년 정년퇴임에 이르기까지 모교에서 철학 강의를 맡았고, 1974년부터 1981년까지 문과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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